디엠이 왔어요. 정확히 언제인진 모르지만 3-4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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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디엠이 왔어요. 정확히 언제인진 모르지만 3-4일 전 조금은 늦은시간이였던것 같아요. 하루가 바뀌기 많아도 1시간 전? 뭐 그정도-? 처음은 디엠이 아니고 팔로우?신청?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제 친구의 지인들인가 생각을 했어서 친구들한테가서 누구냐고 물었었어요. 답은 뭐 아무도 없거나 모른다고 할 뿐이였자만-. 그래서 적지 않게 고민했던거 같아요. 결국엔 받아서 맞팔한거 같은데, 디엠이 오는거에요. 이유는 망망이였어요. 귀엽다고 디엠이 와서, 저도 제 망망이 귀여우니까 귀엽다며 이야기가 천천히 흘러갔던거 같아요. 그렇게 한 3일정도. 망망이 나이 이름 그리고 이름뜻까지. 그러면서 사는지역이 어디냐는 말에 또 이러한 이야기. 야옹이 이야기. 그냥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었어요. 나쁘진 않았는데 그냥, 그냥 진짜 뭐하자는거지? 저는 처음엔 진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했어요. 들어보니 일도 그런쪽으로 하고싶었다고 했고-. 그러다가 어제? 어제 늦은 저녁에서 하루가지나 오늘 새벽 1시전까지. 조금은 다 가까워진 대화를 했던거 같아요. 그냥 한번 만나보고싶다는 생각. 아, 친구들이 아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이름옆에 적힌 나이가 저랑 적지않게 차이가 났어요. 역시나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였고, 전번을 받았고. 늦은 밤에는 카톡으로 넘어와 연락을 주고 받았고. 설레발 쳤던것도 사실이지만 솔찍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하는 말들은 너무 착하고 좋은사람으로만 보이는데. 그렇기넨 나는 깨끗하지 못하고 더럽게만 느껴져요. 몸이 아픈것도 사실이고. 모르겠어요. 좋으면서도 그냥 안좋은것들이 더 생각나고. 그리고 그사람이 정말 어떠한지 모르겠어요. 물음표로 가득하죠. 그것도 당연한걸지도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까-. 저는 또 학교에가요. 그래도 나름 잘 잔 기분이에요. 2시쯤에 자서 6시에 일어난거 치고는. 어제는 일찍 ...은 아니지만 나름 일찍 잔 느낌이 드는데-.. 오늘은 너무 추워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잘잔느낌이지만 그래도 이 피로함은 사라지지 않네요. 마냥 좋고 어린아이로 보이고 싶은건 욕심일까요.. 그냥-, 그사람이든 친구든... 뭐.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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