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ygodd
·3년 전
지겨워요 모든게
언제부턴가 일상이 답답하고 의무적으로 웃는것도
아무렇지 않은척 주변 사람들은 다독여주면서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못하고 있는게 한심해요
나의 감정과 나의 얘기를 털어놓는게 너무 어렵고
말하는 것조차 지치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느낌이에요
누군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오는게 싫고 눈뜨는게 너무 싫어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좋아하던 모든것들이 귀찮고 해야할 것들을 미루게되고
무기력하고 모든게 다 지쳐요
왜 이모든것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무뎌지지않는걸까요
점점 우울함에 잠식되어 가는 느낌이에요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뭘 해야할지 도무지모르겠어요
이모든것들의 원인도 이유도 모르겠어요
이젠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게 너무 버거워요
근데 또 내일이면 잘지내는척 해야되는것도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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