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을 부정적이게 보는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드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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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을 부정적이게 보는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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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고1때 안 좋게 싸웠던 친구가 있는데, 입시생이 되고 학원을 바꿔다니면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학원 초창기에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점점 다니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밥을 못 먹고 다니겠더라고요. 하루에 반끼? 겨우 먹어도 토하려하곤 합니다. (학원 바꾸기 전에는 하루에 3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다녔습니다...) 트라우마가 남은 것인지 학원에 가서 그 아이의 목소리나 모습이 조금만 보여도 숨 쉬기 어려워지고 손과 몸이 벌벌 떨립니다. 눈물도 나는데 차마 학원에서 울 수가 없어서 꾹꾹 참고는 합니다. 이런 증상이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지속되기도 하는데, 차마 친구들과 부모님께 털어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친구들한테는 시간을 차차두면 털어놓을 수 있긴 하겠는데 부모님은 분명 그냥 넘어가실 것 같아서요. 우울증도 어느정도 심해서 정신과를 가볼까하는데 부모님의 시선이 걱정됩니다. 혼자 몰래 가볼까 했지만 진단했던 걸 다른 병원에서 알 수 있어서 분명 들킬까봐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했다간 연이고 지원이 다 끊길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힘들다두통답답해무서워공황섭식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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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fixyou
· 3년 전
털어놓으셔야되겠는데요 그 학원을 안가고 그애를다시 안보는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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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jiminfixyou 아무래도 그렇겠죠. ..ㅜㅜ 학원이 이쪽으론 한 개라서 아마 계속 다녀야될 것 같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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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fixyou
· 3년 전
학원이 그쪽으로 하나군요ㅠㅠ 그래도 꼭 털어놓으세요 그러면 뭔가 해결방법이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