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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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ftggcdyffsw3
·3년 전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저는 몸은 컷지만 어린애같은 정신을 가진것같습니다.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께 응석부리고 애교부리고 하던 제가 성장하지 못한거 같아요. 그냥 너무 사랑받고싶고 애교부리고 싶고 외롭고 의지하고 싶고 혼자서 헤쳐나갈수 없을 것 같아요 너무 외로운데 동시에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요 제가 느끼는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너무 외롭고 동시에 혼자서는 판단도 잘 못하고 사랑받고싶어하는 아이같은 상태에서 성장하고싶어요 사람들과 관계도 잘 맺고 싶어요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한계가 오는 것 같아요 귀도 잘 안들리는데다가 말귀도 잘 못알아들어서 어리숙하다 어리버리하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감정기복도 꽤 심해서 누가 뭐라고 하면 심하게 풀이죽거나 우울하고 답답하고 화날때도 많아요 질문이 포괄적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어린이에서 성인같은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혼자 계속있다보면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가 줄어들까요? 안그래도 취업준비하고 취업해야하는데 정신이 약해져버리니까 돌아버릴것같아요 할것도 많은데..
불안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자고싶다우울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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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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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un00
· 3년 전
저도 좀 비슷한거 같아요. 배경은 다르지만요,,, 저는 그제 제가 싫어하는 모습을 하나하나 적고 옆에 개선 방법을 적어봤어요. 고칠 수 있는 문제 들이더라고요. 그리고 일은 처음인데 어색한거죠 차츰 익숙해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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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ggcdyffsw3 (글쓴이)
· 3년 전
@surun00 나아지고 싶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고치고 싶은 모습 개선 방법을 쓰는 것은 한번 실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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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8212
· 3년 전
오 저도 귀가 잘 안좋아요. 청각이 특별히 막 이상이 있는건 딱히 아닌데 말 자체가 항상 어눌하게 들리는 느낌? 되물어야하는 횟수가 늘어나니 이것도 눈치가 꽤 보이죠 공감되네요. 딱히 좋은 외형도 아닌데 자존감 낮고 일도 잘 모르니 저도 지금 한계에 조금 다다랐어요. 저도 모르게 사람들 가운데서 입을 꽉 다물고 있더군요. 그렇게 ***처럼 살고있어요 전ㅎㅎ 그렇다고 이게 끝이 아니란건 알아요. 음 부장님이 해준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남네요. 열심히 하되,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해버리라고. 조금 안일하게 불완전하게 그래도 점점 채워가면 된다고 요즘은 생각하고 있어요. 모든 어른은 몸만 큰 아이라고들 하잖아요. 전 그냥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정처없이 불안하게 실수만 하며 살아도, 그래도 그 때의 난 지금보다 좀 더 자라있을거라고 믿고있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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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h
· 3년 전
저도 같은 고민을 갖고 있어요 제가 항상 성숙하지 못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을 때는 그럴 수도 있지~~ 그런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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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ggcdyffsw3 (글쓴이)
· 3년 전
@kim8212 어눌하게 들리는거 저도 그렇습니다 열심히 하되 안되면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하는거 그 말이 불안한 맘을 조금 줄여주네요 남의 시선을 너무 두려워 하지 않는 제가 되고싶어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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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ggcdyffsw3 (글쓴이)
· 3년 전
@linah 실수를 할때 스스로 자책을 굉장히 많이하고 진정도 안되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그 상황 자체에서는 진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