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를 포기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살인|프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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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를 포기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y1218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경찰 공무원 쪽에 관심이 생긴 중학생입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님이 쓰신 책을 빌려 읽는 중인데,이걸 계기로 프로파일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작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어요 한 심리기술 책을 읽고나서부터 관심이 생겼어요 그러다가 책들을 찾아보다가 범죄 심리학에도 관심이 생겼고,한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을 알게되었고,표창원님이 쓰신 책을 통해서 프로파일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제가 지금 깼는데 악몽을 꿨습니다 막 잔인한건 아닌데 그래도 사람이 제 눈앞에서 독침을 맞아 살해당했습니다 피는 나오지 않았는데,제 집처럼 보이는 어느 집 앞에서 그랬고,그 사람이 저를 보고는 쫓아오는 중에 꿈이 끝났습니다 사실 자기 직전까지 범죄 사건들에 대해 다룬 도서관에서 빌렸다는 책을 보고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살인사건도 나왔고요 고작 그런 책 봤다고 악몽을 꾸고,그 꿈을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습니다 이런 범죄 사건들 무서워하면 프로파일러도 될 수 없겠죠...?포기해야할까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우울해속상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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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ismism
· 3년 전
무서운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꿈에서는 더 감정적으로 다가오기도하죠.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으신데 범죄사건에 대해 무서움을 느끼셔서 고민하고 계시네요. 무서움을 감당할 수 있는 활동이나 방법을 찾아보고 배우시면 어떨까요?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은 나의 목적과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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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ahs
· 3년 전
처음엔 누구나 다 무서워요 살해장면을 안무서워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아직 중학생이고 어리니까 더 무서운 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그런거에 많이 노출되면 적응 될 거예요 저도 꿈이 프로파일런지라 공감이 많이 되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앞으로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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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bak
· 3년 전
아 이거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ㄹㅇ 이게 그 일로 보는거랑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보는 거랑 완전 달라요 일로 보게되는 순간 그냥 뭐 무섭고 징그럽고 뭐 안보여요 일로 생각해서 그거 파헤치려고 더 분석하는데만 집중되서 괜찮아요 저도 비슷한 과정 있었는데 결국 잘 이뤄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