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왔던 건 행복이야 늘 우울했거든 너무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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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바라왔던 건 행복이야 늘 우울했거든 너무 힘들고 지쳐서 눈물도 흘리기 어려웠던 우울이었거든 그런 우울에서 벗어난 하루였는데 난 왜 만족하지 못한 하루였을까 익숙하지 않은 감정이었고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어 난 원래 항상 어둡잖아 행복은 항상 볼 수만 있고 느낄 수는 없었잖아 우울하지 않았던 하루는 내 하루가 아닌 다른사람의 하루니까 진짜 내 하루가 아니니까 오늘의 나는 내가 아니었던 걸꺼야 내일부터는 다시 우울할 수 있을거야 그게 진짜 내 하루고 내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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