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3학년 실장, 방송부장, 학생회장 집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MBTI|불면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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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학교에서는 3학년 실장, 방송부장, 학생회장 집에 오면 둥가둥가 분위기 띄우는 딸내미 새벽엔 밤새면서 혼자 우울함에 빠져있는 히키코모리 요즘 또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내가 있으나마나 같아요. 속마음 털어놓을 친구 한 명 없고 공감 능력은 자꾸 떨어져서 자꾸 혼자 헛소리만 늘고 부모님은 이혼 하시고 아빠랑 사는데 아빠는 엄마가 자꾸 봐주니까 이혼한게 이혼한 것 같지 않은지 사고만 늘려나가고 이제 밤을 새는 것도 지쳤어요. 오늘도 불면증 때문에 밤을 샐 것 같은데, 44시간동안 1시간 잤네요. 시험기간이라 잠을 자기도 그렇고... 어제 한과목 봤는데 94점 맞았어요. 제가 멍청해서 100점 맞을 수 있는 거 10%를 다른 과목 공식에 나오는 1%랑 헤깔려서 0 하나를 덜 붙였지 뭐에요. *** 멍청해서 ㅋㅋㅋㅋㅋㅋ 어제 본 과목이 제일 쉽고 또 한 과목만 보는 날이여서 그거 잘 못보면 다른 시험 망쳐도 커버 못 치는데 ㅋㅋㅋㅋㅋ 6점짜리를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고3인데 벌써 참 고달파요. 힘들어요. 사실 아무 내색도 안하고 살아서 다들 제 성격이 외향적이고 리더형이라 하던데 제 MBTI, INTP에요 ㅋㅋㅋㅋㅋ 일명 너드, *** ㅋㅋㅋㅋㅋ 밖에서 뭐할 때마다 속으로 욕만하는데 본성대로 행동하면 아무도 안 좋아해주니까, 혼자 나락에서 살테니까, 오냐오냐하는 성격만 열심히 배우는 거죠. 하도 안자서 그런지 정신이 좀 나간 것 같네요. 공부나 하러갈게요~~바이바이
힘들다재밌어공허해즐거워자고싶다신나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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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uem2
· 3년 전
모든걸 잘할 수는 없어요. 다 잘하면 좋죠 그래도 열심히하고 늘 애쓰는 본인을 그렇게 몰***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힘든 순간은 살면서 늘 있는 일상이되거든요. 지금의 힘듬도 시간이지나 언젠가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순간이와요. 지금의 힘듬을 잘 버티고 있는 자신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