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기억이나면 마음이 아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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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기억이나면 마음이 아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om12
·3년 전
저는 초중고를 힘들게보냈어요 초등학교때 애들이 저를 인간종말쓰레기취급하고 부딧치면 몸썩었다고 피하고 비명지르고 도망가고 화장실에서 울고있으면 제가 있는쪽으로 물뿌리고 신발한짝 가져다가 피구하고 급식받을때제가 주는건 받지도않고 급식차 혼자치워야했고 그랬던기억이 안없어지고 초등학교 앨범보면 그때 기억나서 울게되고 왕따라는 말만 듣거나 해도 울컥해서 어떨땐 흐느껴울거나 소리내어 울게되요. 마음이 단단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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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단단해지고싶다면 상처받은 자아를 스스로 토닥여주세요. 남이 아무리 위로해주어도 본인이 진정으로 수용하지 못하면 변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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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lovou 고스란히 느껴져 울게되요 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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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한발짝 뒤로 떨어져서 우는 자신을 관찰해보세요. 어떤 느낌인지 관찰하면 응어리진 감정이 점차 풀려나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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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eil
· 3년 전
얼마나 속상하고 슬펐을까!! 그 왕따한 세끼들 싸그리 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다가 얼어 뒤졌으면 좋겠네요. 으휴 못난것들이 꼭 왕따같은걸 해요. 님 그런 나쁜것들이 님을 왜 따돌렸냐면 본능적으로 님이 자기들보다 선하고 나은 사람인걸 느껴서 그런짓거리를 하는거에요. 그런것들이랑 친구가 아니었다는게 얼마나 님이 그것들 보다 우월하고 나은 사람이란 증거입니까!! 정말 잘 살아오셨구요. 암만 강한 사람이라도 옆에 더러운것들이 뭍으면 좋은 마음 안생기는게 당연한 거에요. 님이 안강하다고 자책할 필요 하나도 없구요. 운동하시고 근력을 키워보세요. 그러면 마음에 답답한 것도 좀 가라앉더라구요. 저는 방에 덤벨이 있는데 화날때마다 들면 기분 나아져요. 답은 근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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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moondeil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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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eil
· 3년 전
당연히 억울할만 해요. 그렇게 느끼는게 당연해요. 어휴 못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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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moondeil 속상해서 눈물나는데 나중엔서러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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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eil
· 3년 전
실컷 울고 실컷 속상해 해도 돼요. 슬픈건 슬플 수 밖에 없잖아요. 그렇게 실컷 울고 난 다음에 서러워 질때마다 무거운걸 들거나 나가서 걷거나 살살 달려보세요.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서서히 움직일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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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moondeil 연극수업중에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시간이있어서 일주일동안 나를 힘들게하는 기억이 뭐냐는 강사님의 물음에 저는 이런 왕따기억에대해말했고 제 차래가되어 웃으며 프로그램 잘했는데 갑자기 그때 기억이나서 아파서 울었어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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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h1
· 3년 전
저랑비슷하네요 생긴거랑 성격으로 부딪히면 몸썩엇다고피하고 도망가고그러더라구요 전 도우미로다녀도학교폭력은학교폭력이예요 왕따도말이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