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지 해서는 안될짓을 했어요. 후회할짓인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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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kian
·3년 전
어제 무지 해서는 안될짓을 했어요. 후회할짓인거 알면서도 이거라도 하면 자존감이 높아질줄 알았거든요. 해도 자존감은 똑같이 바닥이었고 더 후회할짓인 딱 죽기직전인 방법을 다음주까지 해보자 결심하면서 집에오고있었어요. 항상 밖에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고 째려보는 것같고 못생겨서보거나 쟤는 왜저러지 하면서 본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지하철을타면서 집에 오다가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울기싫은데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죠. 그러던중 어떤 아기안고있는 여자분이랑 시선이 마주치고 그분은 시선을 돌렸죠. 저는 이때 또 역시 내가 이상하구나 생각했어요. 이상태로는 집에 들어갈수가없어서 친구를만나 얘기했어요. 친구한테 싫다는 소리도 못한 제가 첨으로 속마음을 털었내면서 울었어요. 제가 한 해서는 안될짓을 들으면서 왜그런짓을했냐며 바보같다며..하면서 토닥거려주고 열심히 들어줬어요. 그러면서 술 싫어하는 친구인데 저를 위해서 다음주에 술먹재요. 집에와서 씻으면서 거울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져있었어요.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낮에 쳐다본이유가 눈시울이 붉어져라고.. 그냥 걱정돼서 쳐다본거라고.. 처음으로 타인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거울보면서 칭찬했어요 넌 괜찮아 이뻐 그러면서요. 어제입은 옷 멀쩡한데 버리려고요. 버리고 다시 새로 태어날거에요 한번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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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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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그래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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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해선안될짓을 한 자신의 모습마저도 포용하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한걸음 더 거듭나게 될거예요. 응원합니다♡ 저도 에너지 얻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