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4의 일기, 내 입장을 이해해주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QueenLilith
·3년 전
2021/3/4의 일기, 내 입장을 이해해주지 않은 너로 인해 비참했다. 또다시 버려졌다는 생각에 내 팔목에는 또다시 아홉 수의 바늘자국이 남았다. 네게 준 내 심장은 가차없이 땅바닥에 버려져 상처투성이가 되버려 검붉은 피를 흘렸다. 내 영혼은 고통에 가득 차 귀곡성을 내질렀다. 온몸과 마음으로, 너라는 존재가 남긴 상흔으로 인해 또다시 나는 광기를 있는대로 표출했다. 이토록 아프게 한 너를, ***같은 나는 계속 애타게 소리내 네 이름을 불렀다. 눈물이 미친듯이 흐름과 동시에 웃음을 터트리면서, 온 영혼이, 심장이 갈가리 찢기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나의 신께 기도했다. 당신이 허락한 이 두번째 삶, 당신 손으로 제발 거두어 달라고. 마지막으로 청컨대 부디 영원한 안식에 들도록 해달라고. 피흘리는 내 영혼이 보이지 않으시느냐고. 지쳤다. 그만하고 싶다. 그만두고 싶다. 이젠 다 그만.
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공황슬퍼괴로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