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3824
·3년 전
무섭다. 내 진짜 모습을 직시하기가.
나의 진짜 모습은 그리 대단하지가 않아서 남에게 보여주기가 싫다. 그래서 난 항상 잘 하는 척 강한척 한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남들이 날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우울하다. 남들이 내 진짜 모습을 알게 될까봐 더 불안해지고....
용기가 없다. 나를 보여줄. 지금 이 글도 썼다 지웠다 하는데...
남 한테 거짓말하는 것도 이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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