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rs
·3년 전
그냥 죽고싶어요. 누군가에겐 막연한 이야기겠지만 나에겐 꽤나 뚜렷한 이야기라. 나는 너무 나약한 사람인 거 같아요. 더이상 세상에 사랑같이 하찮은 감정 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차라리 애초에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해줘요. 그 누가 사랑이라는 감정의 존재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까. 내일 아침에는 눈을 뜨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당신은 안온한 밤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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