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제 속상한 감정을 얘기를 잘 못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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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제 속상한 감정을 얘기를 잘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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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연애하면서 또는 가족간에 이런점이 속상하다 이런점이 나에겐 상처다 불편했다 라는걸 진솔하게 얘기할때 왜 마음이 먹먹해 지면서 말하려하면 눈물이 나는걸까요 고치려하고 더 강인해지려 그럴때마다 힘주어 눈물을 참고 똑 바로 얘기하고 싶은데 목소리는 이미 떨리고 눈물은 흐르고 있어요 안그러려 하지만 참 맘처럼 되지 않고요 어렸을땐 특히 속상하거나 화가나는 상황일때 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그상황이 좋아지려 대안을 찾으려했고 맞추려했고요. (제 감정얘기를 하지 않았으니 눈물은 나지않았고요)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래 내 얘길 해야겠다 나도 이럴땐 이렇다 얘기해야지! 하지만 제 속상한 감정을 얘기하니 눈물이 나고 목소리가 떨리니 부모님이 그런말을 하곤 했어요 ‘넌 똑바로 얘기하지 꼭 우니 똑바로얘기해 울지말고 얘기해 !’ ‘그렇게 맘이 여려서 되겠니?’ 어린아이처럼 커서도 이러나 고치고 싶다 ..하지만 그게 맘처럼은 안되고 미성숙한 사람같고... 하지만 꿋꿋히 감정이 올라오는걸 목소리가 떨리는걸.. 눈물이 나오더라도 꾹꾹 누르며 얘기하려하지만 상대는... 어찌 생각할까 말하다가 눈물이 나고 목소리가 떨리는 제게도 화가나요... 남자친구와도 맨날 얘는 속상한거나 화나면 눈물흘리며 얘기하는 그런 여자친구는 되고 싶지 않고 .. 그래서 문자로 얘기할때도 많지만 정말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땐 마주하며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 바뀔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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