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먹는것을 인정하지않아요 제 자신스스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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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먹는것을 인정하지않아요 제 자신스스로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heedaeng84
·3년 전
오래된 불면증 스트레스 불안증 으로 병원을 찾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의 내성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제맘대로 단약을 했다가 안좋아지면 또 먹고를 반복한 후에 저의 힘듦을 인정하고 요새는 약을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인정하지 않고 있고 가족에게 털어놨을때 가족도 정신과적 아픔은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의지가 약해서 그런거다. 부정적 생각을 해서 그런거다... 자기 자신이 이겨내야 한다 등등 심약한 사람만 걸리는 병으로 인정해줘서 저의 현 상태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놓지 못해요 .. 이대로 병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약물치료를 하면서도 약을 깜박하고 먹지 않았을때의 불안증이 심하게 올라와서 너무 힘듬니다... 어떻게 하면 약을 먹는거에 대한 안심과 불안을 없앨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감기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고 하는데 .... 정신과약을 먹고 의지하면서도 정신과약을 먹으면 나중에 의존성이 높아진다, 치매율이 높아진다, 등등...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먹는게 맞는지....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약을 서서히 줄여봐라 그냥 안먹고 정신력으로 버티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당장 약을 먹지않으면 불안증이 심하게 올라와서 힘듭니다. 병원에가서 약을 처방받을때도 솔직하게 증상을 말하지 못하는 점도 있어요 약을 더 추가해주실까봐요 ...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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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0520
· 3년 전
계속 약을 드시는게 좋을듯해요ㆍ 뭔가 신체적인 이상으로 호르몬이 천성적으로 부족해 세로토닌같은게 안나올수있대요ㆍ저도 그래서 약 처방받았어요ㆍ 그리고 알콜분해하는 효소도 안나와요ㅜㅜ 진짜 체질인거죠ㆍ 가족분들에게나 남에겐 말을 될수있음 안하는게 좋은듯해요~ 이해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겐 되려 약점으로 작용될수있어요ㆍ 저도 힘들땐 상담받는데 절대 말안한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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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daeng84 (글쓴이)
· 3년 전
@sook0520 나중에 약없이 살수없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 걱정도 하네요 ... 휴 ..이제 어디 나갈때 약 챙기는게 일상이에요 ...이제부터는 약시간도 규칙적으로 먹어보려구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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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0520
· 3년 전
병원다니시는걸 너무 스스로 이상하게 생각치 말으셨음 하구요ㆍ 확실한건 주변에서 동정심이나 자기맘에 안들면 *** 쯤으로 오버해서 보는경향이 있드라고요ㆍㅜㅜ 전 약을 쪼개서 먹어용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