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을 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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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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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충동적으로 휴학을 했습니다. 사실 오랜시간 고민해왔지만 홧김에 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집안에선 휴학을 계속해서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유난히 피곤하고 기운이없어 휴학을 몰래 했습니다. 저는 adhd를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해봐도 나아지기는커녕 계속해서 심해지기만 합니다. 똑똑한 것이 제 자랑이었지만 같은 단어를 백번이고 이백번이고 써대도 외워지지 않고 글이 눈에 안들어옵니다. 그사실이 제일 스트레스입니다. 밤에 자지 못합니다. 밤만 되면 팔다리가 가려워 참을 수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머리끈을 손목에 끼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머리끈을 손목에 매고 다니지 않습니다. 가끔 환청도 들립니다. 다행히 현실과 완전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집착합니다. sns팔로워에 집착하며 왠지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걸 쓰면서도 내가 정신병을 트로피로 쓰고 싶어 증상을 부풀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트라우마어지러움조울우울해불안불면무서워콤플렉스자고싶다무기력해망상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우울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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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atie
· 3년 전
쉬어감은 모두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인생의 결정이고 잘 했어요. 결정은 결과에 상관없이 잘 한 겁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 모든 것은 칭찬받을 만 합니다. 모든 걸 결정해보는 시도가 훨씬 좋은 겁니다. 응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