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너무 못된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가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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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사실 나는 너무 못된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가 하루라도 빨리 내 곁에서 떠나가기를 바래. 이런 내가 뭐 좋다고 곁에 있어주는거니. 너가 힘들꺼라는거 뻔히 알면서-. 집착도 소유욕도 많아, 나는. 내가 휘어집히고 싶은만큼, 나도 다 가지고 싶어. 나만 봤으면 좋겠고, 나만 이였으면 좋겠어. 항상 나에게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또 24시간 하루종일 붙어있는다 생각하면 나 또한 지치겠지. 그냥 나는 참 못된 사람이야. 사소한거까지 깊게 이야기할 힘이 없어. 내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누은 시간이 2시 25분. 노래를 틀고 이 글을 끄적이고 있어. 할 말은 많지만, 손이 움직이질 않아. 머리가 너무 아픈데, 무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보고싶어. 누가? 왜? 모르겠어. 아니 사실 아는것도 같아. 왜? 몰라, 그냥. 좋으니까.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많은 생각과 마음들. 그냥 오늘 하루 너무 지쳤고, 난 집착과 소유욕 여러 등등을 가지고 있어 사서한 작은거 하나에도 너무 좋다가도 너무 싫어져. 이런 내가 싫어 바꾸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네. 또 엄청난거 같다가도 그러지 않은걸 같고. 상각해보면 강박도 있는거 같고. 결벽도 조금 심각할만큼 없지는 않고. 너무 피곤해. 바로 자야하는데, 잠에 들기가 어려워. 나는 또 멍청하게 너를 생각해. 너도 나만큼 내 생각을 할까? 아니 하루에 한번, 아니, 이틀에 한번.... 아니.... 안할려나?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하루에 몇사람에게 기억날까. 그럴때면 아파와. 한명도 없을것 같아서. 너가 꼬옥 안아줘서, 쓰담 토닥 자장가를 불러주면. 나는 그대로 바로 잠에 들 수 있을까? 괸하 달달한 갚은 향에 취하고 싶어져. 환상인데 향이 나는것 같고 정말 환상에 취한것만 같아. 나의 그런 모습이 눈 앞에 보여, 그러져. .....모르겠다. 모르겠어..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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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3년 전
(꼬오오옥)(쓰다다담) 이쁜 꿈 좋은 꿈 꾸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