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연락하는게 왜이리 안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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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연락하는게 왜이리 안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jeneon
·3년 전
40대가정주부이고 30대에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좀나아졌다고생각을하는데 주변에 제게연락하는 사람들도 생겼는데 정작 저는 그들에게 마음열고 다가서지 못하고있어요. 어린시절에도 남동생과의 차별이심한 부모님아래서자랐고 결혼도 아직유지중이지만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든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저의낙은 두아이들 바라보며사는건데 문제는 제행복은 없어요. 오로지아이들이 좋아서 그냥 붙어있어요. 특별히생활고도없고 중산층으로살고있고 먹고사는덴 어려움이 없지만 서로 냉담하고 대화가없어요. 집에선 저와아이들과만 대화하죠. 남편은 그냥 정이 없어요. 결혼도 연애가아니라 중매로만 했는데 시댁에서 절반겼고 저는 사실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했어요. 사실 성격이나여러부분 맞지않는다는걸 알면서 살다봄 좋아질거란 생각에 했는데 아이들낳고 지옥보다도 힘든생활을 했어요. 사실 늘 맘속에 이혼을 꿈꾸고있는데 용기가없어서 상담조차도 못받아봤어요 이러한과정에서 제자존감은 바닥이고 남들에게 이런 제상처를드러내는게 싫어서일까 솔직한 나자신을 보여주고 얘기하는게 두려운것같고 저도 이러는제가 참 힘드네요 이런경험 극복하신분들 계신가요
답답해공허해힘들다슬퍼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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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risticy
· 3년 전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요?.. 십대 들어서면 아이들에게 기대는게 좀 어려워 질 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해피 댄싱' 이라는 영화보고 맘이 편해 지더라구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들 하던데 정말 지나가긴 할까요 ㅠ 여유가 있으면 뭔가를 배워 보세요. 좋아하는 걸 만들어 보세요. 당장 뭘 어쩌겟다는 생각 버리자구요. 님도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