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 심한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말인데 언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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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aewa523
·3년 전
언니한테 심한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말인데 언니가키우는 햄스터로 화풀이하고싶어서 미칠거같아요 알아요 제가 문제에요 제가묻고싶은건 언니가 키우는 햄스터를 죽일까요 아니면 제가죽을까요
짜증나화나두통강박어지러움충동_폭력괴로워트라우마불안분노조절호흡곤란의욕없음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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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a523 (글쓴이)
· 3년 전
왜 대답들없어 그냥 제가죽을까요???????근데 햄스터가 너무거슬려요 햄스터도죽이고 나도죽을까요 ㅇ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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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3768
· 3년 전
저는 동생한테 나가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들은적 있어요. 그때 진짜 죽어버릴까도 생각하고, 가족들한테도 동생이랑 저랑 연끊는다고 말하고, 진짜 동생 때려죽여버리고싶고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그냥 쟤는 나랑 다르다.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이해하기 힘든종이다. 라고 인정하고 살아요. 물론 아직도 싸울때 서로 ***하고 소리지르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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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mymy
· 3년 전
그냥 말이라도 언니를 죽인다고는 못 하시는 것 보니까 많이 힘든 상황인 것 같은데요..ㅠㅠ 언니가 무슨 심한 말을 하셨든 '에휴 저렇게밖에 말을 못 하나보다..안쓰럽다..' 하고 넘기시는 것도 도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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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1423
· 3년 전
저도 7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어요 저는 유치원생 때 언니가 중학생이여서 원래는 둘도 없는 자매여서 저를 엄청 사랑했는데 언니가 중학생이 되고 나서 언니와 싸우고 언니에 대한 트라우마도 생기며 제 인생에 지장도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너무 심할 때마다 항상 참고 다녔는데 몇 번은 터지기도 하며 또 상처받으며 싸우죠 그러면서 그냥 어른되면 가족이랑 연 끊고 살까라는 생각도 했어요 몇 백번씩요 근데 가족이란게 연 끊기가 아주 누구보다도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어떻게 할 수 없는 마음이 우울을 어 커지게 하는 것 같고, 근데 언니가 대학생이 되고 저도 중학생이 되고 나니 저는 많이 망가져버렸고 언니에 대한 안 좋은 생각들이 수도 없이 떠올라 죽을 것 같을 때가 많아요 근데 어찌 생각해보면 우린 그냥 성격이 안 맞고 생각하는 방식 상대방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달라서 그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언니에 대한 싸움들은 절대로 상처가 없어지진 않지만요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로 참으면서 살지 마세요 가족이라면 그래도 자기가 할 말은 다 해야된다고 생갈해요 내가 정말 힘들면 힘들다 나 상처받고 있다 뭐 이런 말들요 그러니까 남을 해치는 행동 말고 나에 진심을 가족들에기 말해 봐요 저도 그러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 그냥 가족을 거리를 두어 사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그런 방법도 내가 그리고 남이 나에게 모된 말과 행동을 잘 할 수 없으니까요 서로간에 룰과 선 그리고 관계를 좀 나뉘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살아요 그러면 옛날에 생활보다 나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소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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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1423
· 3년 전
@JukGoSipEouYo 저도 님에 대한 글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되서 말합니다 남에게 대한 솔직한 말은 좋아요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하고 존중하지 않은 말도 나쁜 말이에요 그런 말은 악플과 다르지 않아요 한 번만 더 생각하시고 글을 적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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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1423
· 3년 전
@JukGoSipEouYo 음... 맞는 말이네요 남이 보면 정말 이해하실 수 없으실 수도 있겠네요 너무나도 당신위 글이 이해가요 하지만 글쓴이 분께도 말을 충동적으로 하신 것도 있지만 그런 분께도 이해가가는 사람도 있어요 비슷한 아픔을 겪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당신도 이 굴이 이해가 안 가실수도 있지만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솔직한 마음은 좋지만 위로 정도는 해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당신이 아픈 것처럼 남도 아프니까요 당신이 이해가가요 당신이 잘못된게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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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1423
· 3년 전
@JukGoSipEouYo 하지만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생각이 잘못됬다라는 것을 알고 인지하는 사람에게 격려를 주면 더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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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1423
· 3년 전
@JukGoSipEouYo 님에 말이 확실히 이해갔어요 저도 중학생이에요 이 글을 보면 분명히 화가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이 힘든 상황에 계시고 그런 상황에도 제가 상황을 모르고 말씀을 드린 점은 죄송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남에 힘듬을 너무 직설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속상한 것 뿐이였어요 저도 님에 인생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저도 님처럼 그런 상황을 겪고 많이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많아요 저희 함께 같이 버티면서 살아요 저는 님이 정말 잘 버티고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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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a523 (글쓴이)
· 3년 전
@JukGoSipEouYo 그쵸 나가뒤지는게 상책이죠 지금보니까 햄스터는 무슨죄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