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생각하여 누군가의 연인, 연애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깊은 그런 사이가 되고 제가 죽음을 선택하고 난 후면 그 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서 저는 연인, 연애 그걸 할 수가 없다고요. 전 죽음에 관한 생각이 너무나도 확고합니다. 그 사람이 저를 미워하거나 싫어해도 괜찮습니다... 전 죽음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그 사람과 연인, 연애를 둔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을 말하며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하며 상처 준 제가 나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죽음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 사람과 연인, 연애로 생각할 수 없다고 하는 제가 나쁜 것이고 잘 못 된 것일까요? 아픈건 다 똑같이 아프고 상처인 것을 알아 비교를 하는게 우습단 것도 압니다. 그래도 이루지 못한 사랑이 연인, 연애 과정 중 제가 죽어 그에 대한 상처보단 하지 못한다고 거절하는 쪽이 더 낫지 않나요? 이 상황에서 제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죽음은 늘 생각하지만 그 생각이 좀 흐렸던 때에 사랑을 두고 약속했던 부분을 제가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 어느쪽이든 제가 나쁩니다. 하지만 전 죽음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연인, 연애를 둔 함께 맞춰가며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저... 잘 못 되고 나쁜 걸까요? 저는 이런 저를 위로해주고 저의 편인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 빨리라도 저는 죽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저는 제 생명줄이 있는데 그 생명줄로 죽고 싶지만 억지로 버텨가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 생명줄이 떠나는 날 제가 살고자하는 것을 찾지 못하면 죽을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맘 같아서는 그 생명줄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한 순간 즐거운 감정과 그런걸 채워 넣긴하지만 저 스스로써 무언가 채워지며 충만한 그 무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살아있으나 죽어있는 것 처럼 여겨지는 저이기에 죽고 싶습니다. 제가 능력만 있가면 제 생명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제 생명을 나눠주고 그렇게 이 생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 이 생을 그렇게 살고 싶지 않고, 그 사람을 통해 좀 나아질까 싶었지만... 그건 저의 욕심이고 잘 못 생각했었고... 그런 그 사람이 저로 인해 상처 받지만 더이상의 어떤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죽을거니까 그 사람에게 연인, 연애 하는 과정에서의 제 죽음을 겪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전 그 사람에게 상처주기 싫었지만 상처를 줬었는데 그 이상의 상처는 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잘 못 된 걸까요? 두서 없는 긴 글 죄송하고 다 읽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읽으시느라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