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취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취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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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취업
커피콩_레벨_아이콘dkdldb123
·3년 전
집안사정으로 입시를 배우지도 못한채로 고3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미술을 하고싶어서 꾸준히 하루도빠짐없이 그림만 그렸던저는 현실 앞에서 무대미술로 진로를 바꿨어요 그래도 무대미술또한 실기가 받쳐줘야하는데 입시를 못하니 갈수있는대학에 폭이 대폭줄었고 그 대학도 갈수있다는 희망이없어요 특성화고등학교라 취업길은 열려있고 자격증도 꽤 따놓은 상황이라 취업도 생각하고있는데 특성화고에서 취업을 하고나면 대졸보다 높은연봉이나 높은자리에 올라가지못한다고 취업하고 사표쓰고 다시 대학에 많이 간다고들하더라고요 어떡해야할까요 대학을 도전해봐야하나요? 답답해요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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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ble
· 3년 전
현재 대학생입니다. 전 원래 상담사가 꿈이였어요. 지금도 '꿈'은 변함이 없답니다: ) 하지만 저는 현재 전문대 산업경영과에 진학중이에요. 입시에 실패해서가 아닌 잠시 돌아가는 길을 택했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입시생분들 혹은 수험생분들은 확신보다는 불확실을 가지고 입시 혹은 취업을 준비 할 것 같아요. 집안 사정,꿈과 현실,나의 현재 능력과 성적 등등 불확실 요소들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제가 불확실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었던 건 '꿈=직업'이라는 편견을 버린 뒤 부터였어요. 저는 상담을 일이 아니더라도 할 수만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상관 없었거든요. 편견을 버려보고 처음부터 한 번 천천히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입시든 취업이든 처음엔 그게 정상 같지만 그저 여러 산봉우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아요 어느 산봉우리를 선택하든 행복이라는 정상을 가기 위한 여러 등산길 중 하나일 뿐 이에요. 단지 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가는 거리가, 함께 가는 사람이, 걸리는 시간이 각각 다를 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