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에요.. 어린이집 이력서는 많이 넣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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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대 후반이에요.. 어린이집 이력서는 많이 넣었는데 면접도 몇군데 못보고 연락도 안오고 아르바이트도 연락 안오고.. 과자공장 겨우 연락와서 출근했는데 두번 출근하고 제가 넘 느리다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그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냐고..그 말 듣자마자 눈물이 줄줄 나더라고요 집 오는 내내 울었어요 원래도 눈물이 많고 통제를 못하기도 하지만은.. 전 정말 느려보이지않고 눈치 있어 보일려고 열심히 일했는데.. 그 말을 듣고나니 난 정말 느려터졌고 눈치도 없고 이래서는 어디에서도 날 원하지 않겠구나 싶고 그래요 난 정말 빠르게 움직일려고하고 눈치를 그렇게 보는데도 느리고 눈치없어 보인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허망해요 이번 월욜 화욜 물류센터 일하러도 갔는데 실습 이틀하고 불합격 되었네요 나 열심히 했고 나름 잘 한것 같았는데.. 워크넷 직업검사 등등 해봤는데 모든것이 수치가 보통 이하더라구요 이건 뭐 살아갈 이유가 없는것같아요 인생이 재미도 없고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
공허해무기력해우울해속상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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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205f17e020a06fca233 하지만 윗사람들은 하다보면 익숙해 지는걸 기다리기가 힘든가봐요 이해는 되어요ㅎㅎ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속상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