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를 입학했는데 적응이 너무 어려워요. 다 제 잘못도 있깄지만 다 남들때문인것 같고 다 짜증이나요 제가 입학한 학교는 인문계지만 우리지역에서 인문계 고등학교중에서는 1등이었고 여기 학교 3등급이 다른 학교 1등급이란 말도 있어요. 제가 다닌 중학교는 공부를 별로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거기서 193점 정도를 내신으래 받고 전교등수라서 제가 공부를 못 하진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입학하고 보니 영어도 2학년꺼부터 시작하고. 영어 외워야하는 지문만28개이고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미술 수행중 그림그리는 로봇 만들기 를 두명이서 하는게 있는데 짝이 전날 교통사고를 당해 3일째 학교를 안나왔고 외관 담당이었던 저는 결국 아무것도 못핬어요.(재료가 없어서) 그런데 미술 선생님은 그냥 처음부터 니가 혼자서 해라 하셨고 저에게 그저 발표를 맨 뒤에 하라는 거였어요. 솔직히 수업시간 발표도중에 포트폴리오를 제가 만들순 없잖아요. 심지어 재료 오는 시간하고 다시 촬영하고 실험하고 주제도 정해서 논설문을 제가 어떻게 해요 심지어 시험이 이주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그리고 어제 문벙구를 다 돌아다니느라 중요한 내신 프로젝트 신청을 못했어요. 그것만 노리고 온건데. .. 그리고 차라리 넣어도 떨여졌을 거라고 생각하고 위로하고ㅜ있었는데 참가사람이 많아서 다 뽑아줬대요.... 물론 이 모든 일앤 제 잘못밖에 없지만 첫 수행에 이런일이 생기고 이것만 보고 온 학교 인데 프로젝트도 신청 못하고. 너무 속상해서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