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고1학생입니다. 유치원때부터 저의 꿈은 제빵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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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yb22
·3년 전
저는고1학생입니다. 유치원때부터 저의 꿈은 제빵사였어요. 중1때 그림을 열심히 그리다보니 잠깐 패션디자이너로 바뀌긴했어도 금방 다시 제빵사로 바뀌었어요. 그렇게 몇달전 요리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다니다 보니 제가 요리를 그저 취미로만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한달후 끊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이니까 쌤얼굴보면서 끊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쌤한테 말하고 왔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11년을 제빵사라는 꿈만 보고 왔는데 갑자기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되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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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psh
· 3년 전
저는 지금 20살이고 대학생이지만 지금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어요...ㅎㅎ(저도 진로를 바꾼 거거든요😂) 그리고 본인만 그렇게 꿈이 불확실 한 건 아닐꺼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뭘 잘하고, 좋아하고, 뭐가 하고 싶은지 잘 몰라요. 그건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30~40대 어른들도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서 떠나고, 찾으면 그걸 제대로 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꿈은 죽기 전까지 계속 바뀌고 다양해질 수 있다고 봐요. 꿈은 그리고 직업에 국한되어있지 않으니까 직업말고 예를 들어 패러글라이딩 타기라던가, 세계여행가기, 3 개국어 배우기 같은 것들도 또 다른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런 꿈도 이참에 한번 세워보는 건 어떤가요? 직업같은 건 여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바뀔수도 있거든요! ((만약 나에게 맞는 직업을 당장 찾길 원하시면 워크넷에서 직업적성테스트를 해보세요!)) 쓰다보니 너무 길게 썼는데 저는 말을 잘 못하고, 이런 글도 처음 쓰는 거라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ㅎㅎ 뭘 하든지 간에 kimyb22님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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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b22 (글쓴이)
· 3년 전
@nhpsh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