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저를 안좋아하는거같아요 이런거 사소한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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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m12
·3년 전
사람들이 저를 안좋아하는거같아요 이런거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울컥하고 눈물흘리게되요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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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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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acker
· 3년 전
그럴리 없어요.com12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분명 있어요.그저 밖으로 표현하지 못할 뿐이죠.다 괜찮아질거에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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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ion
· 3년 전
사람들이 당신을 안 좋아한다고 해서 당신이 가치없는 인간이 되는 건 아니예요. 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착실하고 보드라운 마음을 지녔으리라 생각해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당신을 스스로 보듬어 안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능한만큼 응원할게요. 따뜻한고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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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4384
· 3년 전
저도 님과 같은 고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요 남들 눈치만 보다가 어느새 제 초라해진 제 자신을 보았어요 말투도 어눌해지고 표정이나 걸음을 걸을때에도 남들을 의식하게 되고 그런 모습을 남들은 불편한 표정으로 보더군요 그러면서 제 시선과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구요 그래서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것도 힘들어지더군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제 자신이 먼저 당당해져야 남들도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모를 바꾸는건 쉽지만 힘든 마음을 바꾸기란 참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저도 지금은 노력중이구요 님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생각과 말이 저 자신을 더 갉아먹고 있어요 남들에게 감정적으로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입니다 남이 내맘을 몰라준다 슬퍼하지 마세요 내가 당당해져야 남들도 나를 좋게 봅니다 내 자신이 단단하지 못하고 물러 있으면 앝잡아보고 감정쓰레기 취급합니다 지들 필요할때만 이용하죠 자격증 공부하시는거 추천드리고 아무거나요 일단 쉬운거부터 책도 많이 읽으세요 그리고 많이 웃고 많이 우세요 그래서 묵은 감정 다 버리세요 쓰다보니 감정이 좀 격해졌네요 ㅎㅎ 님 저도 지금 직업상담사 공부중입니다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어요 남편은 이성적인 사람이고 전 감정적인 사람이라 고민을 털어 놓으면 자꾸 설득하려하고 설명하면서 이해시키려해서 항상 싸워요 내 얘기를 털어 놓으면 설명하지말고 그냥 들어달라고해도 사람 참 안변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성적인 사람이 되려고해요 남편한테만요 ㅎㅎ 님 주변에서 님을 도와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은 냉정하게 말해서 없어요 그런사람 가족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달 라져야 그때서야 비로서 남들이 나를 다르게 봅니다 물론 저도 아직은 노력중이지만요 분명 제생각이 완전 틀리지는 않을거에요 주저리주저리 쓰나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두서없이 쓰기는 했지만 님의 심정을 저도 뼈저리게 아파하고 힘들어했기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힘내요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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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le00
· 3년 전
저도요 지하철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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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jun4384 자해를 했는데 자해상처를보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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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4384
· 3년 전
너무 맘이 아프네요 그때 님의 심정이 어땠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제 맘이 다 무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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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risci
· 3년 전
사실 사람들은 눈치보는사람보단 당당한사람을 더 좋아하잖아요. “사람들이 나를 안좋아하나?” 이렇게 걱정하다보면 남의 눈치를 끊임없이 보게되는것같아요.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남들한테 큰 상관 없으니까 내 맘대로 할래, 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어차피 잘하나 못하나 욕먹는 사회잖아요. 아!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 안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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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2 (글쓴이)
· 3년 전
@kimprisci 약간병적으로 관심받고싶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