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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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1zihan2
·3년 전
18년을 살면서 꿈이 바뀌는 게 일상이었어요. 이제 곧 성인이 될 시기라 지금부터 진로를 결정하라는 주변 어른들의 말로 한창 고민에 빠져있는 시기가 왔어요. 제가 어릴 때 좋아하던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였고 어릴 적 꿈은 건축가였어요. 점차 시간이 지나다 보니 현실적으로 나에게 제약이 많은 직업 같다고 판단이 되어 다른 꿈을 찾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중학생 때 한창 꾸미기 좋아하고 화장하는 걸 좋아하던 나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꿨어요. 하지만 금전적인 비용 문제로 빠르게 포기한 꿈 중 하나에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내가 가장 잘 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진정 찾고자 하는 꿈이 뭔지 몰라서 너무 답답하기만 해요. 인터넷 사이트에 내 진로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했는데 선생님이 가장 맞는 직업이라고 나왔는데 솔직히 공부를 잘 못하기도 하고, 내가 과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을지도 문제고 내가 진정 원하는 직업이 아니라서 진로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잠깐 꾸었던 꿈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데 직업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미래에도 남을 직업인지 살펴보다가 빠르면 4~5년 뒤 사라질 직업이라고 하더라고요. 과연 제가 어떤 진로를 가져야 할지,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을지 등이 너무 궁금하고 제가 어떤 직업을 가져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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