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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교생입니다. 다른분들에 비해 별볼일없는 고민이지만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저는 공부를 조금 싫어하고 놀기를 좋아합니다. 활동적이여서 스포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또한 기계나 전자공학에 관심을 갖고있어 공대 진학을 희망합니다. 평범한 연애도 하고싶네요 ㅎㅎ 자 이만 각설하고.. 이러한 성향을 가진 저는 '여자'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쯤 부터 친구들은 남자애들과 친해지면 사귀는것이냐고 놀리고 거리를 두더라구요..? 분란을 싫어하고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기에 제 성향을 숨겨왔습니다. 크지 않은 키와 순하게 생긴 얼굴, 차분한 분위기를 갖고있었기에 손절당하지는 않았던걸까요.(꾸미기도 좋아하구요..)그렇다해서 여자친구들과 잘지낸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재미가없었고 결국 어중간해진 저는 알게모르게 겉돌게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여자 친구들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조금씩 성향을 흘린 탓일까요..남자냐고 놀림받고 뒷소문이 돌고 은근한 시선을 받는 것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신기한 장난감 정도의 취급을 받는것 같습니다) 희망을 갖고 공학반에 편성되었지만..반톡에서 공개 쪽 당했습니다.(대부분 남자애들이 하는 농담?말을 해서였습니다.)그나마 비슷한친구를 찾아서 친해지려고 다가갔습니다만..통수를 거하게 당했습니다 ㅎ 차라리 조용한 성격이면 괜찮았을까..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연기하는게 지쳤습니다. 아버지마저 저를 관심끌기위한 도구로 여기는 것 같아서 정말 힘드네요.. 세상에 저 혼자만 다른 사람 같습니다. 쓰고나니 정말 별볼일 없어보이지만...나름 많이 힘들었습니다..너무 외로워요 혹시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여자분이 있을까요?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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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공대를 가면 그런 여자들을 만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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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