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우울증때매 미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취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새벽마다 우울증때매 미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ue11
·3년 전
심한건 모르겠고 지금 우울해서 미치겠는데 해결방법점... 취업불안증 같은데 취업하고 나면 상사 스트레스 때매 우울증 생겨요 ㅋㅋㅋ 미치겠음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개짜증나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gy012
· 3년 전
저도 비슷한 일로 잠이 안오네요. 자다가 깼어요. 당분간 인생의 암흑기가 될거 같네요. 먼가를 잘하기 보다는 그냥 이상황을 견뎌볼 생각이에요. 일단은. 출근하기 정말 싫고 속이 미식거려서 밥맛이 없네요. 매일 토할거 같고 상사와의 의사소통 두절, 중간에서 난처함, 상사의 인신공격 등으로 다 싫어져요. 인생이 늘 좋은 상황에만 처해지는건 아니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셔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ue11 (글쓴이)
· 3년 전
@jgy012 저도 상사 스트레스 때문에 참고 참다가 그만뒀는데 휴유증 꽤 오래가더라구요. 이렇게 극혐하는줄 알았더라면 진작 그만뒀을텐데 ㅋㅋ.. 회사가 좋아서 버티다가 결국 그만뒀는데 그만둘 때 주위사람들이 그 상사가 악덕인줄 다 알고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됐어요..에휴ㅠ 퇴사사유가 그 상사때문이라고 말안하고 그냥 좋게 나왔는데 상사가 찔렸는지 본인탓했냐고 계속 심적으로 괴롭히길래 전화번호까지 다 바꿨어요... 그 회사가 첫 직장이였는데 그만둔지 2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그 상사가 머릿속에 맴돌아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냥 과거 기억을 다 지워져도 괜찮으니까 상사가 제 머릿속에서 사라지면 좋겠어요.. 그때 새벽마다 힘들어서 울었는데 그게 습관이 된건지 몸이 새벽만 되면 우울한 감정을 만들어내나봐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조금 위로가 되는듯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그만두니까 괜히 무능력한 사람 같고 취업할 용기가 안나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살고싶지 않은데 죽을 용기는 없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네요ㅠㅠ 제발.. jgy님도 지금 상황이 힘드시겠지만 잘 헤쳐나가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