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옆에 앉아있던 어떤 남자가 저의 슴가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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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제 옆에 앉아있던 어떤 남자가 저의 슴가를 힐끔힐끔 보는 시선이 너무 대놓고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불쾌했어요. 제 몸이 움직일 때마다 그 ***의 시선이 자꾸만 따라가는데 처음엔 별 신경 안 쓰고 있다가 느낌이 하도 쎄하길래 그 ***를 봤더니 고개 돌리더라고요...너무 불쾌해서 몸에 굳어 버렸어요ㅜ 다시 생각해도 화가나고 서럽네요...ㅠㅠ 보통은 뭔가에 집중하고 있으면 옆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는 편인데, 오늘은 몰두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 시선이 너무 잘 느껴져서 더 소름끼쳤어요ㅜ 시선이 뻔뻔한 아저씨들말고 젊은 남자가 대놓고 저러는거 오랜만이네요..왜 저러는 걸까요ㅠㅠㅠ넘 창피해서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있다가 속상한 맘 여기에다가 하소연해요ㅠㅠㅠㅠㅠ 오늘일이 더 서러운 이유가..전 모르는 사람에게 작은 위협부터 큰 위협을 받으면 바로 대처하거나 도망을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몸이 굳어서 미련하게 아무 것도 못하고 그 자리에 굳어 있어요ㅠ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ㅠㅠㅠ
스트레스받아힘들다속상해화나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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