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집에 오면 나를 거들떠도 안보고 한숨쉬고 방에 들어가버린 엄마, 초등학생이 됐을 땐 밥 먹을 때 마다 직장 내 괴로움 부조리를 나에게 푸셨던 아빠, 나는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눈치 보였고 밖에 나가서도 어딜가든 내 잘못 인것 같아 눈치 보는 성격이 굳어버렸다.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오니 남 눈치 보는 성격이 나를 가치 없고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보여졌고 모든 사람의 행동과 말이 나를 공격하고 모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디까지 수그려야할까? 나도 고집 세고 다른 사람 말은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다른 사람의 말을 개무시하는 건 도데체 어떻게 하는 거고 내가 만만해지지 않고 기에 눌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