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했었다...그랬거든요 과거에는..ㅎㅎ 나 정도면 무난무난하지 성격도 외모도 붙임성도, 어느것하나 밉지 않았던 적이 있었죠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어디하나 부러진곳 아픈곳 있는게 아니니 난 정말 행복한 사람 아닐까? 생각했었어요..근데 이제는 너무 힘드네요 남들과 조금 다른 생각 가졌단 이유로,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것 등등 진짜 내 자신을 잃어버린것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이네요...^^

하소연하시는 글에 이런 조언같은 말 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저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제 의견 한번 써볼까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란건 제가 생각하기엔 이유없이,조건없이 그냥 나여서 나이기 때문에 너무 좋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은 편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길 노력해서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기애는 높죠. 저도 자존감을 높이려 노력하는 중인데 일단, 자기애부터 높여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마카님께서 제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그냥 좋고,나라서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한다는 느낌은..그냥 아끼게 되고 자신이 행복했음 좋겠다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전 그렇더라고요.남을 사랑하듯이 그게 나에게로 향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계속 좋게,긍정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점점 사랑스러워 보이고요. 신기하게 부정적으로 보다보면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긍정적으로 보다보면 또한 그런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나태주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의 내용도 정말 동의하고 좋은 시 같아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내용 처럼요. 전 이 시를 보고 뜻깊은 조언을 얻고 저 자신을 사랑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마카님께도 알려드리고 싶은 시입니다:) 저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많은 생각 중이에요.

@myjoon58 저는 정말 부러운데요..저는 저만의 개성이 있으면 좋겠고 남들과는 다르게 살며 내가 정말 하고싶은것들을 하며 살고싶은데..ㅠ 정말 마이준58님은 행복한 분이세요ㅜㅜ

@happeningg 감사합니다 ㅠ저 말들 계속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랑해볼께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써 본 댓글인데 마카님께 좋은 쪽으로 느껴져서 다행입니다ㅎ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네요😊 마카님 좋은 마인드에요:) 마카님 노력하시는 모습 멋져요, 무리없이 화이팅:) 추가적으로 아직은 서툴러서 가끔씩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힘들거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서 조금 좌절할 수도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그럴 때가 있으니 안심하세요, 저도 그랬으니 말씀 드리는 거고요.) 그럴 때 제 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써봅니다. 저는 그럴 때 도움됐던 게, 좋은 글,명언을 보여주는 앱이었어요. 마인드카페와 좋은 앱, 좋은 글로 좋은 영향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확실히 긍정적이고 마음 위로되는 따뜻한 글이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까 정신도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하루 살아가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앱은 위로 앱,명언/좋은 글 이런 단어들로 검색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설치하고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화나거나 힘든 일 있을 땐 주로 유튜브로 위로 영상,위로 노래를 듣거나 기분전환 되는 재밌는 영상(웃긴 짤,밈 또는 귀여운 동물)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참고하실 수 있게 간단하게 써봤습니다:) 지친 하루 끝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길 바라고 노력하시는게 보이니까 잘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