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인간관계에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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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인간관계에 정말 환멸을 느낍니다 반에 한 친구가 눈치도 없고 말재주도 없고 친구도 없고 좋지 않은 소문도 있어요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 때의 모습은 흔히 말하는 은따입니다 그 친구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질문에 아는 것들을 나열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하는 데 그걸 반 애들은 재수없다고 느끼는 건지 그냥 웃긴 건지 항상 풉, 프흡 거히면서 대놓고 웃던가 야야 그 정도면 됐어~ 우리도 알아 이런 식으로 비꼽니다. 저는 그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요. 그냥 저 친구가 말하는 게 꼴사납다면 조용히 이야기하거나 충고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일년도 안되서 볼 일도 없을 텐데 그렇게 웃음거리로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진짜 왜 저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반 애들이 이해도 안될 뿐더러 친구라고 생각도 안듭니다. 학교생활이 지루하고 짜증만 납니다. 왜 그러고 사는 걸까요? 상대방 생각을 원래 이렇게 안하나요? 중학교 때는 이런 일도 적고 이런 친구들도 없었는 데 고등학교를 오니 대부분의 애들이 배려가 없습니다. 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 남들 즐겁다는 고등학교 학창시절 3년 내내 저는 인간관계에 회의감만 느낍니다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답답해실망이야괴로워공허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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