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집안에서조차도 마음 편하게 움직이고 활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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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ateyes89839
·3년 전
나는 내 집안에서조차도 마음 편하게 움직이고 활동할수가 없다. 왜냐면 이전부터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것 같은 느낌이 늘 들고 있어서.. 내가 감시당하는거 같은 생각이 늘 항상 있기 때문에.. 그리고 밖에 나갔어도 내 맘대로 나자신대로 움직이고 활동할수가 없다. 이것도 주변에 길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나를 아는 눈치인데 다 말할수 없어서 그냥 스쳐지나가야만 한다는게.. 아니면 그 누구라도 나한테 막말이나 하구싶은듯 표현 하기때문이다. 진짜 이제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 보는게 무섭고 집안에서조차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여기저기서 나를 지멋대로 판단만 하려는것 같은 소리에만 귀기울이게 된다. 상담사도 내가 감시당했다고 얘기하면 그냥 무시한다. 그럼 나는? 내 감정을 무시당해야만 하는 나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돼? 진짜 죽고싶을만큼 매일을 살아가는데 .. 왜 나한테만 이런 말도 못하고 괴로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나도 한때는 꿈도 꾸고 기억력도 좋았고 마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 세상에 다 빼앗겨버렸단말이야! 이런 나는 도대체 더이상 어떻게 살아야 되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살수밖에 없는데.. 왜 자꾸 외부에서 내창문을 무섭게 두드리려고 하냐고? 꺼내주지도 않을꺼면서.. 아무도 나를 꺼내줄 생각이 없다. 나는 영원히 이 유리상자속에 갖혀서 살아야 되나봐.. 무서워 하루하루가.. 무서워.. 아무도 없는 이 마음이 심지어 나조차도 잃어버려서 무서워..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데.. ? 왜 내 인생을 뿌리채 뽑고 난리야? 책에서는 뿌리는 안뽑힌다고 읽은적 있었던거 같은데 내 뿌리는 이미 그들이라는 존재때문에 집마저도 위험하고 흔들리고 잇는데..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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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ny1
· 3년 전
병원에 가셔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힘든데 왜 혼자 버티려하세요 ㅠㅠ 경험 많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