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다녀오든 웃고싶지 않아도 웃게 되고 우는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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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sh1122
·3년 전
어딜 다녀오든 웃고싶지 않아도 웃게 되고 우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는데, 항상 집만 오면 오늘 내가 뭘 한건지, 어땠는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치지고 축 쳐지기만 해요..감정소비 그만하고 싶은데, 맘대로 안 되더라구요...어떡하면 좋을까요..
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괴로워자고싶다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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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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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1122 (글쓴이)
· 3년 전
@bazziss 괜찮은지도 모르겠어요..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지치고 티 내고싶어도 계속 웃음만 나오니까 어쩌하지도 못하겠고..할 수 있는게 혼자 손목 긋는 것 밖에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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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손목을 긋는대신 저한테 티내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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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1122 (글쓴이)
· 3년 전
@bazziss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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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주변사람에게 티를 내기 힘든가봐요. 가족한테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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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1122 (글쓴이)
· 3년 전
@bazziss 가족한테 티 냈다가 오히려 감정이 더 악화 됬었어요...제가 부모님이였으면 한강에 뛰어내렸겠대요..저 정도면 행복한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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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지금 불행한데 그런게 어딨어요! 고등학생이에요? 주변에 친구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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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1122 (글쓴이)
· 3년 전
@bazziss 중학생이에요..! 친구들은 다들 제가 엄청 밝고 잘 웃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털어 놓았을 때 다 사라질까봐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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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그럼 위클래스는 어떨까요? 이렇게나 힘들다면 어른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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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1122 (글쓴이)
· 3년 전
@bazziss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해요..이렇게 제 작은 하소연 들어주셔서..🥰 덕분에 조금 후련해진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