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이 안들어요.응원해주세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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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a123
2년 전
긍정적인 생각이 안들어요.응원해주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해 볼 것인가 고민이 많았고 시간,돈이 들더라도 더 나이들기전에 도전해보자했는데 최근 형편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30대면 정서적 분리가 필요하다고 하시고 주변 사람들도 나의 삶을 살라고 하는데요. 정서적 분리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건지, 따로 사는 것만 답인지, 같이 살면서 분리하는 방법은 없는지... 하지만 부모님을 도와주고 안 도와주고는 나의 선택인 것 같고 정답이 없는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상황이 집도 아주 작은 집으로 이사가야할 수도 있고 차압이 붙을 수 있는 경제적 상황이고 당장 몇천이 나가야 하는데 돈 한푼없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자식인 제가 도저히 무시하고 제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아 돈을 바라보고 가족 경제가 조금만 편안해질때까지... 어쩌면 평생 부모님을 부양해야할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부양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그쵸? 그러니까 부양에 관련된 법이 있는거잖아요. 여튼 언제까지인지 모를 일을 해보려고해요.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일도 해보려구요. 솔직히 좀 무서워요. 해보지않은 일도 해야하고 나이며 뚱뚱한 내 외모며 사회에서 많이 위축되요. 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또 흔들리면 어떻게하지?' 이렇게 흔들리고 외모, 꿈, 부모님 원망등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마다 단단하게 이겨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긍정적인 말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도움을 요청해요. '힘내세요' 도 너무 감사한데요. 상투적인것 같아 힘이 안나더라구요. 긍정적인 말, 이겨낼 수 있는 말 부탁드려요.
힘들다불안해우울불안불면괴로워자고싶다외로워슬퍼콤플렉스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29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이영우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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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가정상황#경제적어려움#자녀의역할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이영우입니다. 사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의 어려운 상황이 느껴집니다. 부모님의 빚이나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마카님이 희망했던 것을 포기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려고, 가정에 도움을 보태려고 마음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새롭게 도전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도움을 주고 싶지만 지금 당장 가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서 그 빚을 함께 갚으려고 하는 마음이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흔들리는 마음이 들 때마다 자신을 추스리며 이겨나가려는 용기을 더욱 격려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마카님의 의지를 가져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마카님의 인생이 행복하고 편해지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성인이 되면 어느 정도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이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꼭 겪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카님이 평생 부모님을 부양하며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이 은혜는 다 갚지도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녀는 독립하고 자신의 인생을 뚜벅뚜벅 걸아가며 다시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기도 있기 마련입니다. '정서적 분리'는 심리적으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나 양육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의 고리를 끊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릴 때부터 부모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지시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다보면 자신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 기분을 표현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마음이나 자세를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영향을 어릴 때 부터 받고 자라다 보면 다른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의 심리적 패턴을 가지고 대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고정된 패턴이 부정적이고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막는 경우에 우리는 보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람으로 살기 위해 '정서적 분리'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카님이 이야기하듯이 부모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에 대한 부분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생각됩니다. 부모님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식으로서 당연히 어떤 도움이 되어 드리는 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 책임져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마카님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자신의 미래를 저당잡히고 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과 마카님의 삶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과 수입이 필요할까요? 그걸 마카님 혼자서 다 해결해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부모님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하기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가족과 함께 의논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전중에 명작인 '진주목걸이'를 보면 어느 파티에 가기 위해 부부가 친구로부터 진주목걸이를 빌려옵니다. 그러나 파티가 끝나고 나서 목걸이가 분실된 것을 알고는 그 대가로 자신의 전체 삶을 '진주목걸이'을 갚기 위해 성실히 삽니다. 모든 것이 끝난 날 부부는 친구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진주목걸이는 가짜라고요. 어쩌면 이런 모습이 인생의 아이러니라고 생각합니다. 분실했을 때 그 사실을 친구에게 얘기하고 의논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렇게 자신의 삶을 송두리채 그 빚을 갚기 위해 보낼 필요가 있었을까요... 마카님...''내가 할 수 있을까? 또 흔들리면 어떻게하지?' 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짐을 마카님 혼자 짊어지지는 말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시고 그 결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가족에 대한 책임이라 하더라고 마카님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자신의 미래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하는 경계를 잘 파악해보시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카님,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언젠든 오셔서 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마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dnsld
2년 전
많이 고민되실 것 같네요. 저도 부모님을 부양하는.입장으로 공감이 많이 되는것같아요. 하지만 저는 되려 따로살때보다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정서적인 안정이 더 되어서 대인관계도 두 편안하구요, 외로운걸 못참는 성격이라 혼자사는것보다는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는게 백배천배 낫다는 것도 확실히 알아요. 독립이란 정서적이거나 물리적인 독립이 있을 것 같은데, 구지 물리적인 독립을 한다고 정서적인 독립이 자동적으로 되지는.않는것같아요 제경우에는 분명 정서적인 부작용이 오는걸 알구요. 마카님같은 경우 독립에대한 압박이 주변으로부터 오는거라면 그부분은 덜 걱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변사람의 의견도 당연히 중요하고 배울점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의견이 내 정확한 상황과 성격을 반영한 결정은 아닐 가능성이 더 큰 것 같기 때문이예요. 경제적인 힘듦은 많이 힘드실수 있겠지만, 능력과 체력이 되시는대로 이것저것 시도해보시면 그 중 생각지도 못했던 흥미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러면서 물질적 성취감도 얻게 되기때문에 저는 젊을때는 무조건 많은 일에 뛰어들어보기를 항상 추천해요. 외모도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다 각각의 눈에 맞는 안경이 있듯,이 상대가 마른갓보다 통통을 좋아할 수도 있고,외모보다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그 마음을 더 깊이보는 분도 분명 계실거예요. 낙심하지마세요. 낙심하려면 낙심할 이유도 수천가지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과 이유를 세어보면 그러한 이유들도 셀 수 앖이 많을거예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카님을 통해 부모님의 회생에 도움이 된다니 얼마나 다행일까요?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시고 힘든시기를 극복하셔서 자랑스러운 삶을 사시기바랄게요. 진심으로 화이팅이예요!
cagi0oO
2년 전
나 자신을 위해서 하루에 하나씩 건강을 위해 과일 챙겨먹기, 식물 키우기, 거울보면서 오늘 하루도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칭찬과 응원 복 돋아주기 등 이렇게 1년전 저도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할 때 이런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다보니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걸로 바꼈어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저도 뭘 하기전에 항상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데 처음이니까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차근차근 나아가면 어느새 잘 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더라구요!ㅎㅎ 하루하루 힘든날이 많으셨을텐데 지금까지도 잘 해오셨구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용! 화이팅 입니당^^ 저도 앞날이 걱정되었지만 하나씩 작은것부터 실천해나가면서 노력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