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안좋은 일이 많았어요 7살~1학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eBethe
·3년 전
저는 어릴때부터 안좋은 일이 많았어요 7살~1학년 까지 왕따를 당하고 2학년때는 학교 위클레스에서 상담받을 정도로 괴롭힘을 받고 3학년때부터 강해지자는 마음을 먹고 4학년때까지 강한척 괜찮은척 하면서 많은 가면을 쓰고 다녔어요. 근데 5학년때는 제가 짝사랑하던애가 고백을 받아줘서 '이제 나도 행복한 나날을 시작한땐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착각이더라고요 완전히 공계 연애가 되버려서 애들한테 치이니까 지치더라고요. 근데 같은 학녀만 아니라 6학년 언니들도 말하고 그러니까 점점 지치더라고요 결국 101일 가고 차인뒤 제가 금사빠인데 잘 못잊는 성격이라 반년 내내 못잊고 공부+미련으로 너무 힘든거에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자해도 해보고 자살 생각까지 해봤는데 그래도 7살때 제 옆에 잊던 친구가 위로해주고 도와줘서 그래도 어느정도 정리를 했고 코로나 시작하면서 전남친도 점점 잊고 안정을 찾아가나 했는데.. 6학년 2학기때 공부+과거+부담감+그 외 등등 일들이 자꾸 저를 힘들게 하는거예요 않좋은 기억은 잘 않 잊혀지고 엄마는 부담감만 주고 그 외 등등 일들로 너무 힘들어서 그때 다시 자해 생각 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제 동생은 3학년인데도 제동생이 점점 힘들어졌나봐요 제동생이랑 앞서 말한 제 친구가 힘들어 하고 주변 몇몇인이 힘들어 하는거에요.. 나 힘든거 예기 잘 안하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니까 뿌듯 했어요 근데..저는 이번에 '다른사람들 위로해주면서 너는 왜 니 감정 숨기며 웃고있니' 이문구를 보고 갑작이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나는 위로도 제대로 못받는거 같은데.. 주변인들위로하느라 매일 지치는 저의 모습을 보니 너무 비참해 보이더라고요. 매번 가면을 쓴터라 다른 애들한테는 예기못하겠고,부모님한테 말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가끔 동생한테만 예기하는데 동생도 이제 제 예기들어주기가 힘든지 이제 털어놓을 곳이 없는듯 합니다.... 힘들때 혼자있는것이 트라우마인데 점점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네요.. 나만특별하고 나만 튀고 나만 무언가를 한다는게 싫다는 콤플랙스 때문에 그러 예기도 잘못하겠고.. 힘들때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너무 힘든데.. 가면 벗는 방법도 모르겠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제 감정이 어떤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이게 제 자신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자기자신을 가장 모르는것 같네요.. 그냥 누가 제 예기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주변에 더이상 예기할 사람 없는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서 글 올립니다.
그냥두통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스트레스우울힘들다어지러움콤플렉스무서워불안외로워불면슬퍼우울해괴로워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