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가입한 예비중 여자입니다. 평균적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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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y0918
·3년 전
이번에 새로 가입한 예비중 여자입니다.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여기서 저는 정말 어리겠네요.. 제가 처음 우울증인걸 깨달았을 때는 제가6학년 중반정도?였어요. 아무래도 코로나라서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새로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공부를 많이 하는 곳으로 옮기게 되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좀 활동적인 사람이었거든요.. 철봉도 좋아하고 뛰어다니는것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자발적으로 나갈만큼 운동을 좋아했고 스트레스를 푸는 주요적인 방법이었어요. 코로나가 시작되고 끝날줄을 모르자 계속해서 스트레스는 쌓여만 갔어요. 또 제가 사회생활을 많이 힘들어해요. 원래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새로운 환경에 가면 적응이 느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그런데 학원을 두개나 새로 바꾸게 되어서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우울증이 생긴건 이 두개의 이유 같네요... 코로나와 바뀐 환경.. 이런 요인들이 같은 시기에 겹쳐서 생기니 정말 극악의 스트레스로 계속되었고 결국 우울증이 왔어요... 학원은..지금도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지금 정신이 온전치 못한데 적응은 무슨... 저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소통이 적어요. 저는 지금까지 반년동안 제 우울증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요...그래도 친구들한테는 터놓고 말했어요. 고작 두명의 친구요ㅋ 사회생활이 안되니까 친구도 거의 없이 지내요. 요즘에는 그냥 대인관계가 지긋지긋하고요. 자살..그건 아직 방법을 못정해서 못하는 정도에요. 최대한 조용히..고통 없이 가고싶은데 고통없이 죽는건 말이 안되더라고요. 참..고통스러워서 죽고싶은데 그것마저 고통스러우니... 요즘에는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나와요. 이제 중학교 들어가니 공부도 좀 해야하는데 친구가 저한테 말하길, 너..공부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제가 너무 힘들어 보인데요. 진짜 되게 놀랬어요. 그 친구가 평소에 바보나 멍청이같이 놀리면서 장난도 많이 치고..어쨌든 절 걱정하는 그런 친구는 아니거든요. 제가 너무 힘들어보이고 불쌍해 보인다는 말에 되게 울컥 하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워불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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