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ustyou
·3년 전
안녕 자기양 ㅎㅅㅎ
둘다 오글거려서 다정한 말은 못해도 서로 좋아한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우리잖아. 근데 너가 말은 잘 안해줘도 너 힘든거 알아. 있잖아 나 사실 니 앞에선 매번 웃었지만 나 너랑 처음 사귈때 엄청 힘들었어. 자존감이 너무 낮았고 사랑 받는걸 어색해했던 난 너와의 관계를 끝낼까도 정말 많이 고민했어. 너에겐 말 안했지만 내 친구들한테 정말 많이 말했어ㅋㅋㅋㅋㅋ 사실 너도 대충 알고있었을거라 생각해. 헤어질 생각을 했다는건 모르겠지만 말이야. 알면 너가 상처 받겠징 .. 그러다가 내가 받은 조언이 널 믿는게 아니라 먼저 나부터 사랑하라는 거였어. 그래서 그 이후로 난 나를 사랑하려고 정말 노력해. 그리고 나 엄청 변했어 ㅎㅎㅎㅎ 너도 느낄진 모르겠지만말양..
근데 나 그렇게 변하고나니 힘들어하는 너가 너무 보이더라.. 물론 넌 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오는 힘든 일들이었지만 난 정말 너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정말 많이 생각했어. 나 널 행복하게 하는게 내 목표거든. 근데 드는 생각이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너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이거야. 그래서 난 나부터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거야. 지금 그러고 있고 ㅎㅎㅎㅎㅎㅎ 넌 너로인해 내가 얼마나 변했는지 모를거야. 그리고 난 이제 널 바꿀거야.
인생이 불행으로 가득 찼다고 생각하는 널 행복하게 바꿀거야. 정말 내 목표라궁ㅇ 정말 널 사랑하고 매일매일 바뀌어가고 있은 나야. 난 너도 행복하게 바꾸고 싶어. 빠른 시간내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너가 받은 상처의 깊이는 나랑 정말 다르니까. 그래도 언제나 난 니 곁에 있을거고 너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야. 우리 같이 행복하게 살자.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 정말 사랑하고 오글거리는걸 못하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너에게 직접 전할 날이 올지 모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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