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우리 친척과 아빠쪽 가족은 진짜 답이없어. 아.. 일단 진짜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분해서 아무한테도 말 할 수 없었던 엄마 이야기를 할게. 엄마는 오빠2명에 남동생1명으로 엄마 혼자 여자였어. 4남매 였을거야 아마. 외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었고. 외할머니랑 살고 있었어 엄마는. 엄마는 외할머니와 집안일을 했었대. 엄마가 2020년? 부터인가 그때부터 큰아빠가 하는 식당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어.그래서 아빠는 전부터 돈을 벌고 있었으니 언니랑 나만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지. 그러다가 언니한테들은 친척들의 이야기들 듣게 되었어. 처음에는 엄마 얘기를 듣다가.. 엄마는 집안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잘 했어. 그래서 그때 그 시절에 아 그 대학교?? 라고 할 만한 유명한 대학교에 가셨어. 이과이고. 그래서 20살이 되고 삼성에서 핸드폰을 수리하는? AS같은 일을 할 수 도 있었어. 근데 문제는 아빠...지.. 엄마랑 아빠는 연인 관계에서 성행위를 했어. 물론 할 수 있지. 근데 문제가.. 아빠가 엄마와 관계를 맺기 전에 ㅋㄷ에 구멍을 뚫어 놓은거야.. 그 조금 튀어나온 부분에.. 엄마? 당연히 언니를 임신했지. 엄마는 언니를 지우고 싶어했지만 아빠가 애 지우면 엄마가 잘 못 된다면서 겁을 줬어. 그래서 결혼 전에 언니를 낳게 됐어.그리고 난 결혼을 할 때 뱃속에 있었지. 덕분에 엄마가 고생을 엄청했어. 입덧하느라 메이크업 다 하면서 토하고. 아빠 덕분에 엄마는 불행해졌어. 내가 유치원? 아니면 초등학교1학년? 때 일이야. 할아버지가 어부? 비슷한 걸 하셔서 한 3달? 에 한번씩 해산물을 보내셨단 말이야. 그땐 여름이었고 언니랑 엄마랑 나는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저녁을 안 먹고 그냥 야식 겸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새우를 먹었어. 근데 밤 늦게 까지 일 하다 오신 아빠가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새우를 먹고있는 우리 셋을 보며 표정이 일그러지고는 부엌 찬장에 있던 큰 그릇을 꺼내 던졌어. 그때 집이 32평? 정도 되는 아파트라 가족 4명이 살기엔 좀 아주 조금 좁았거든. 언니랑 내가 7살 차이나고 난 어렸고 언닌 초등학생 쯤 되니까. 어린이 둘에 성인 두명엔 딱 적당하긴 했어. 그래서 부엌이랑 거실이랑 세걸음 가면 바로 갈 수 있는 거리였어. 엄마는 냉장고 뒤에 있었고 우린 티비를 중심으로 가운데. 옆에 앉았어. 작은 식탁 펴서 먹었었거든. 엄마가 그때 다쳤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한 순간에 일어나서.. 아빠가 던져 깨져버린 그릇. 그 그릇을 맞고 움푹 패인 냉장고 맨 왼쪽 아래. 그리고 그 앞에 가장 가까이에 있던 엄마. 아무것도 모르던 나. 애들 새우 좀 먹였다고 그릇까지 던진 아빠. 그리고 빨리 안방으로 유리를 밝지 않게 조심히 나를 이동시키던 언니. 들어가자 마자 큰 소리가 또 다시 났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소리. 그리고 한 번으로 끝나진 않았다. 그 아파트에서의 기억에서 큰 사건은 그것 밖에 나지 않고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난 비슷한 일. 엄마 아빠 그리고 작은엄마 작은아빠 큰아빠 큰큰아빠 가 같이 하시던 게임이 있다. 리니지.현질도 많이 했다. 그 게임 파티원과 실제로 만나 고기를 구워먹은 적도 있었고. 그 만큼 그 게임을 그냥 하루에12시간을 하듯이 많이 했었는데 엄마는 아빠때문에 하는 거였다. 엄만 밖에 나가서 돈을 벌지 않으니까 아빠가 나가서 돈 벌 동안은 엄마가 하는 식으로. 그래놓고 아빠가 전에 엄마한테 폐인이라고 놀린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아빠한테 밥먹으라고 했는데 “밥먹어 폐인아~”라며 똑같이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컴퓨터 책상 위에 있던 아빠 앞에 있는 컵을 모니터에 던졌다. 엄청 큰 소리가 났다. 난 이석증,이명증,메니에르,신경예민,신경쇠약,전정기능 장애를 가진 환자로써 너무 놀랐다. 이것도 어렸을 때 받았던 스트레스들이 커지면서 많이도 늘어났다.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