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수요일에 어머니랑 정신과 가보기로 했어요 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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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담주 수요일에 어머니랑 정신과 가보기로 했어요 갔는데 별 이상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동안 내가 꾀병을 부렸구나 싶어 우울해질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이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이렇게 의심부터 해서 어디는 가고 싶단 생각도 들지 않아요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 못났다고 자책을 많이 하고 깎아내리는 편이에요 잠을 자고 싶은데 잠도 안 온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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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저도 그랬어요..전 더 했던게..길거리를 걷다가 모르는 사람들이 왠지 절 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랬어요..그럴때일수록 나쁜생각하면 더 힘들어질거에요..그러니까 힘냈으면 좋겠어요 쓰니님은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람이니까요 얼른 괜찮아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