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믿는다, 혼자서도 잘 할거 안다 하면서도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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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말은 믿는다, 혼자서도 잘 할거 안다 하면서도 아빠는 날 믿지 않는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아빠의 태도에 나도 나에게 의구심이 들게 된다. 이제 상처를 다 회복하고 많이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입 밖으로 내지도 않은 말에 또 상처를 받았네... 앞으로 살면서 뭘 해야할지, 뭘 하고 싶은지 알면 열심히 하게 될까.. 원하는것도, 목표도 없으니 의욕이 생기지 않는데.. 무섭다 계속 이렇게 목표 없이 하루하루 허비하며 살아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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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eo8
· 3년 전
'아빠'는 제 인생에서 중요한 존재였어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때 아빤 저에게 좋은말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러다 점점 그 말에 진심이 사라지는 듯 하더라구요 제가 아빠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했던 것도 맞지만 내심 아빠만은 제 마음을 알아주길 바랬었는데.. 전 그걸 제 원동력으로 삼으려합니다 아빠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거구요 작성자님도 아빠에게 인정받는 걸 목표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작성자님의 진짜 목표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어요 처음엔 아빠의 말에 진심을 느끼고 싶어서 시작한 어떤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작성자님이 좋아서 하는 것이 될수도 있고요 전 작성자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