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려서 인사를 드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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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eya
·3년 전
엄마한테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려서 인사를 드렸다고 했더니 엄마의 체면을 세워줘서 자랑스럽다는는 말을 들었다. 체면? 내가 왜 엄마의 체면을 세워주는 도구가 된 거지? 듣기 싫은 말들으면서 자식을 벽장에 트로피마냥 여기며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 뭣같은 문화가 역겨울 뿐 ... 코로나 핑계로 만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지 뭐야... 개인의 삶과 생각은 존중받지 못하고 무조건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라고 가르치는 문화...공경해야 할 대상이 주변에 있어야 말이지... 개인적인 넋두리와 감정소모나 하는 문화는 고쳐나가야 할 문화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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