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 30대 속한 집단에서 항상 “튄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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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10대 20대 30대 속한 집단에서 항상 “튄다, 특이하다” 그래서 “나에대한 호불호가 강하다” 말만듣고 살아오며, 아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친구만들기도 어렵겠구나, 날 이해해주는 사람, 내가 속할 집단은 없구나 등의 고립감을 많이 느껴오고 나도 비슷해지고싶다, 그런 노력을 하다 못해 안되다보니 죽고싶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지만 그 말들이 하도 익숙해지면서 단련이 된건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과 생각을 존중하며 그냥 묵묵히 혼자 만의 시간도 많이 갖게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조용히 지내다보니 이젠 “멋지다” “대단하다” “어떻게 그렇게 그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넌 이렇게 항상 당당하니” 라는 말들을 듣게 되었어요. 타인이 뭐라하던, 속한 집단에서 인정하던 말던, 자기 자신이 소중하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가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다보면 서서히 인정을 받는것 같아요. 그게 자존감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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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1e42a318d420acebd07 너무 시달려서 굳은살이 많이 생겨 그런건가봐요. 시련이 계속해서 오겠지만 그때마다 내가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조금만 덤덤하게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