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힘들어도 견딜만했던것같은데 지금은 죽고싶단 생각만 하루에도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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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힘들어도 견딜만했던것같은데 지금은 죽고싶단 생각만 하루에도 ..
커피콩_레벨_아이콘02hj
·3년 전
저는 성폭행피해자인데요 다들 제가 잘못했다했을때도 손가락질하고 댜놓고 욕할때도 아무렇지않던 제가 5년이지나 6년째 2년간 성격변화가 급심해지면서 예민해지고 심장이 뛰는게 막 크게느껴지고 빨리뛰는것같고 턱 막히는데 병원에선 심장박동이 정상이래요 물론 피해자도 분명 잘못이 있겠죠 호기심과 대처 제대로못한것 가만히있었던것 등 여러게가 있겠죠 아무리그래도 왜 피해자들은 욕을 먹어야할까요 의구심이 들기시작했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소문은 항상 따라다니고 익명으로도 저를 괴롭히네요 모두가 절 걸래로봐요 어떻게든 한번 해볼려고 접근하고 알면서도 전 또 모른척하고 입다물게되네요 제자신이 더럽다 생각이 들고 자해도 늘고 깊어지고 죽고싶단 생각이 자꾸 들고 제자신이 버겁기도하고 그 억압적인 분위기가 조금의 언성높은 목소리또한 저에겐 공포가되었고 트라우마로 남아버렸어요 저도 모르게.. 혹시나 저와 비슷한 학생이 있을까 지금 심리치료학을 공부하려는데 엄마는 대학가라하시고 아빠는 대학등록금이나 다른거 지원 안해줄것이니 차라리 니가 일해서 좀 일찍 높은물에서 노는게 어떻냐 하는데 다 핑계로 들리고 어쩐지 요즘들어 아빠가 집에 안들오나 싶더니 이혼하셨네요 아무말도 안하시더니 그 사실도 직접들은게아니라 장학금 신청하다가 알게되었습니다 물어보지도 못하고 입다물고있는 더도 참 답답하고 엄마가 힘들거면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막상했고 아무말을 못들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잠도안오고 자도 피곤하고 가만히있고싶고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건들면 괜히 짜증만나고 주변에 화풀이하듯 짜증섞인말투만 나오고 머리아프고 잡생각만 나고 죽어버리고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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