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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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요즘 요일개념이 없어서 주말 같지도 토요일 같지도 그렇다고 무슨 요일이다!하는 것도 없네요. 어제는 가족끼리 술을조금 먹었어요. 어느순간 부터 안먹게 되더니 주량도 줄은 듯 싶더라구요. 그리고 애초에 술이 몸에서 받아주는 스타일 또한 아니기에, 안 받는 날에는 그냥 맥주 한잔 먹어도 몸이 무너지듯 아프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량이 줄었나보다- 그런 줄 알았는데, 너는 정말로 술을 자주 안먹어서 주량이 줄었다고 생각하는거야? 라고 말하더라구요. 머리가 하애졌어요. 응? 그럼 뭔데? 간이 안좋은거야. --- 저는 곧 부모님도와드리러 가야 해요. 어제 끄적이기엔 술을먹어 조금, 아니 많이 아팠어서. 못 끄적었네요. 저는 끄적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원래는 그냥 빈 공책에다가 끄적였어요. 나의 흔적들이 그냥 좋았어요. 모든걸 남기고 간직하고 싶어했거든요. 기억력이 좋앗던거 같은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기억이 잘 안나요. 기억나는 것들은 손에 꼽힐정도로..? 그냥 ... 우울을 만난 후 부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또 술픈 기억은 머리에 각인이라도 된듯 계속 괴롭히더라구요. 요즘은? 어쩌면 우울마저 잊어버린 걸 까요? 감정에 무뎌 진걸까요. 조금 마비가 된듯 싶어요. 트라우마로 인해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우울은 피한다, 지금으로써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런 분위기는 밤이든 새벽이든 아침이든 오후든- 언제든 좋은건 똑같네요. 우울을 떨치기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이 분위기가 우울은 아닌데, 무어라고 하나요? 적적하다? 그냥 뭔가 되게 젖은 축축한 기분인데, 눈물에 젖은건지, 우울이란 바다에 젖은건지. 잠겨 잠식되어가는 기분은 아니지만 내 세상에 나의 발목까지 차오른 이 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끄적이는 걸 좋아하고 새벽에 무언갈 하고 싶어서 무소음 키보드를 샀어요. 전에 쓰던 키보드는 노랑 불빛이 들어오고 시끄러웟었거든요. 이쁘고 타자 치는 소리가 좋긴 했지만 , 반대로 많이 시끄러웟던. 이번엔핑크색의 무선 무소음 키보드를 샀어요. 마우스도 같이 있는건데, 색상은 고민하다가 친구가 핑크색을 추천해주는거에요. ㅋㅎㅋㅋㅎ 하고 싶은 말은 키보드가 바뀌어서 아직 손에 잘 안익는다는거? 다 좋아요 . 다만 전 키보드보다 작고, 소리도 안들려서 ㅋㅋㅋ... 잘치고있는지 또한 모르겠네요. 그래서 자꾸 쓰고 지우고 다시 쓰기를 몇번 하고 있어요. 으음,. 좋은데요? --- 낮밤 고치기로 했잖아요-.. 힘들것 같았는데, 어제 조금 피곤한 감이 있었거든요. 엄마가 불러서 엄마 방에 갔다가 잠깐 잠들어 버린거에요,. 기절한듯이..,, 그런데 어제 술도 먹었고, 힘들고 아파서 . 진짜 , 오늘 진짜 잘 잤어요. 힘들꺼라 생각했던게, 어제 1시 쫌 넘어서 잠들었어요. 진짜 죽은듯이 잘 자다가 아빠가 나가는 소리에 깻거든요. 그 시간이 거의 9시 다 되어가는 시간이였어요. 그런데 또 저는 잠에 들었어요. 피고했나봐요..? 11시? 거의 12시 쯤? 목소리는 낯설었어요. 낮게 깔린 목소리가 읭..? 했거든요. 그래도 잠 설치고, 속이 아픈건 없었어요. 아 몸이 무거웟었어요. 그렇게밥을 먹었는데 밥은 매운걸먹었어요. 매운거 잘 아니 진짜 못먹거든요,. 그런데 좀 매운걸 먹었는데 나중에 배 아플거 같긴 해요. 전에 배가 왜 아프지 했는데 이거 매운거 먹어서더라구요. 원래 내가 아픈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냥 내가 아픈게 좋은게 ,. 이상하죠.? 그냥 나는 그래야 하는, 그래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받아들이기에 좋다라고 하니까-. 무어튼 그래서 매운게 먹고싶다- 했는데 오늘 먹었네요. 요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생태.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해가며- 모, 요즘은 나쁠거 없는 정도에요. 너랑 통화도 하고- 다른 너랑 몇마디 주고 받았고. 그리고-... 문젤고 한다면 그냥 이런 분위기가 우울이라고 말을 하는거? 이런 분위기가 우울이다-하기 보다 다른 이름을 붙여줘야 겠어요. 그냥 감정에 휘둘리는걸까요..? 무슨 감정..? 아니.. 뭐래니 ,나...?? --- 어제는 아주 잠깐 나에대해 이야기 할까? 그냥 내가 살아온 환경 그리고 내가 가졌던 생각과 감정 등. 끄적이고 싶더라구요. 그 전날 밤에 잠들기 전에 생각햇었거든요-. 이유는 없어요. 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 긴 우울이 지금 내가 괜찮은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 나 진짜로 괜찮은건가? 괜찮아 진건가? 아주 조금씩 괜찮아 지는 중인건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그런 이야기를 해도 괜찮다고 느꼇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냥 지워버렸어요. 아니 그냥 몇어줄 적고 지워 버렸어요. 그냥 쓰기 귀찮았나봐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일단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야기 해도 괜찬하는 생각. 하지만 저는 그러헤 생각하면서도 정 반대이 생각을 해요. 항상 그런 생각들로 우울에 빠져 지겨울 정도인 이 이야기를 이야기 해야 할까? 그리고 조금은 그러다가 또 다시 우울해질것만 같아서 불안한것 또한 있어요. 내가 전과 비교했을때, 어 이상한데? 라고 했을때 병원에 찾아가도 되는거래요. 그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3-4년 전에 저도 병원에 간적이 있었어요. 10대 어느 나일떄. 왜 편견을 가지고 안좋게 생각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어찌되었던 저는 이상했고 이상하게 본다고 해서 내가 굴하지 않았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러지 않았고, 그냥 반 친구 학교 사람 그 누가 뭐라 할 것 같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그렇게 볼 사람이 세상에 몇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내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본다고 해서 그런데?라고 생각하는 나인게 크겠죠. 그리고 나 병원 갔다- 말을 했고, 위탁 선생님한테 약을 보여줫던 적이 있어요. 어 진짜? 놀란듯 보였고 약을 보시더니 이 약이 많이 안들어갔네-.라고하시더라구요. 이상하게 나 그렇게 힘들어 하는건아니구나 라고 들렷다면, 내가 이상한걸까요? 아. 나 이상하지. 그래서 병원은 어땟냐구요? 전 별로 였어요. 3준번도 진료실에 있엇어요. 내 이야기도 못하겟더라구요. 그리고 뭐 따뜻한건 없었고, 아무것도 없이 약을 몇일 주겠데요.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그저 먹으면 기분 좋아질꺼라는 말. 하루중에 제일 힘들때 하넌,잠들기 전에 한번. 이였던가? 진짜 기분이 좋아졌어요. 기분만 좋아졌어요. 우울한데 진짜 기분만 붕붕 하늘에 떠다니는 기분이였어요. 몸은 붕붕 뜨는데 머리는 끝없는 우울로 떨어지는데, 기분도 이상했어요. 그런데 약 잘 먹었냐고 물어보면, 아니요. 독한건 아니지만 약도한통다까서 한주먹을 집어 삼키는데, 그것도 그냥 뭐,. 그냥그랬어요. 그러고 안갔어요. 한 반년 지나서 또 죽을ㄹ것 같이 아파서 한번더 갔었는데 그땐 기억도 안나요. 그냥 이야기 하나 없이 그때 받은 똑같은 약 몇일분 맏고 그냥 온것 같아요. 이것 밖에 기억안나요. 처음 병원가던날, 팔은 상처로 가득해서 아픈데. 아파 죽겠는데. 전날 부터 이걸 병원가서 보여줘야 하나? 싫어하면 어쩌지. 증오하면?보기 싫다고하면? 날 이상하게 보면어떻게 하지? 그러면서도 그러면 소독하고 치료 해줄까? 란 생각. 병원에 들어가면서도 했는데 결국 용기도 못내고 입 다물었어요. 그냥 별로 였던것 같아요. 상담을 한다기 보다 그냥 진짜 약을 지어주는 병원같았어요. 그러고. 뭐. 애초에 저는 그때 고쳐서 행복해지고 싶은 생각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내가 왜 이러고 이걸 무어라고 하는지 정답을알고 싶었어요. 자기 합리화를 위해서? 그냥 내가 이상해서 , 그냥잘 모르겠어요. 지금 또한 그렇긴 한데,. 내가 요즘 기분이 우울하지 않는다고 해서 삶에 의욕이 생긴다거나, 살고싶다라거나,. 그런건 또아니거든요. 전과 비교 했을때? 나는 과연 밝고 좋은 아이였을까요? 내가 전에 어땟는지 잘 모르겠어요. 주곡싶다 저음 생각했던건 초등 4학년. 내가 이상해지기 시작한건 중학교. 나의 이 혼란스럽덥 이유가 우울이여구나, 햇던게 고등학생. 초등학생 저학년, 유치원색은 기억이 전혀 나지 않고. 가정 환경이라곤차갑고 어두웠어요. 그냥 그렇게 느껴졌어요. 짐이 춥고. 집이 어두웠으니까. 아,저 처오년상담센터? 그런것도 가 봤는데 그것 또한. 저는이야기를 잘 못하는것 같아요. 이렇게 텍스트 글로 적으면 잘했을까요? 지금은 이렇게 타자는잘치잖아요. 그때는 글로 설명 할 수있을것 같았는데 그 또한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이 앞에 있으니까 못적겠더라구요. 잠깐 나가 주셨는데 결국 말 못했죠. 그리고 시간대 역시 내가 우울하지 않을때, 내가 아프지 않을때 가서 내 아픈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게.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타자 치는게 좋은가봐요. 혼자 이러는게 좋은가봐요. 그냥 그때 그때 나 혼자 무얼해도-. 그렇네. 그렇게 저는 혼자 이러고 있네요-. 그러고 최근에 .. 한달 전? 쯔음에 너에게 상담..이죠 뭐.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줬었는데. 그때 처음 느꼈어요. 다른사람이 공감해준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진짜 따듯했어요. 너라서 더 그랬던걸까. 글세요-. --- 음... 솔찍히 중반부 부터는 내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게 끄적였어요. 왜 이 이야기를 하는지. 위에 뭐라고 했는지 . 쓴다고 반은 생각하는데 반은 정신이 나간,..... 그런 기분? 너무 많이 끄적이죠. 자도 2시30분까지만 끄적이다가 나갈 준비 해야지 했는데, 시간보니까 2시 56분. 전 항상 이래요-. 망상을 끄적이고싶은데, 또 그게 잘안되네요. 저도 이제 슬슬,..준비해야 겠어요. 조금 늦으느 감이 있기는한데.. 피곤하고 눈은 졸리고. 오늘은 거의 12시간 잔 듯한 기분이였는데. 잠만 잘 자도 이런 피로함은 사라질까요? 저가빈혈이 좀 심해서, 빈혈이라 잠은 잘 자도 똑같을까요? 꼭 이러면 그냥 포기하고 싶더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차, 했어요. 잠이라도잘 자면 조금 나아지겠지. 나도 피 많아서 헌혈하고 싶은데. 아직 한번도 못해봤네요. 아마 평생 못하지 않을까,... 빈혈약도 언제한번 검사해서 빈혈이라고 약 받았었는데 결국 못먹었거든요. 그냥 저는 약을 잘 못먹어요. 알약 하나 먹는데 5분걸리고.. 그냥 안먹으려고 뻐기는 거라면 그런걸까요. 그냥 마음의 준비가,..피일요..;ㅁ; 알약이 아니고 맛이 없는것 또한 아니였는데 ,...으으, 말이 너무 길어져요. 한시간 끄적인거 같아요. 진짜 나가야 하니까,... 나중에 볼수있다면 나중에 봐요-. 내가 하고싶은거 다행죠. 게임을꼭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건아니잖아요..? 차라리 다른거.. 책 빌리러 도서관이나 가볼까요. 아무래도 읽고싶은 책 다 사려고 하니까 시리즈다 합하면 15권정도되려나. 일단 그래요. 도서관-... 으음 또 말 길어진다. 다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사실 저는 주말이 더 바빠요. 방학이라서가 아니라, 학교 다닐때에도, 주말이 더 힘들어요. 뭐이러나 저러나 할 게 많은건 아닌데,.. 주말도 딱히쉬는 느낌도 안들고. 쉬는게 더 바쁘느낌,.. -- 그래서 요즘에 내가 하고 싶은거.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 그런거 없긴한데,.... 하고 싶은거-... --- 3:45 이제서야 올리네요.. 오늘 날씨 따뜻한거 같아요. 월요일 비온다던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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