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하다 털어놓을 곳이 없어 적게되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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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혼자 고민하다 털어놓을 곳이 없어 적게되었습니다. 저는 여성입니다. 그래서 필히 한달에 한번 자궁 벽을 허물고 피를 쏟아야 합니다. 그게 잔잔히 지나가면 좋을텐데 조금 과하다 생각될 정도로 소란스럽습니다. 아픈건 기본이고 숨쉬는것 조차 쨔증이 납니다. 그걸 혼자 삭히는것도 문제겠지만 어쩔땐 자제할 수 없을정도로 드러냅니다. 생리하는게 진짜 여성인게 저주스러울만큼 싫습니다. 뭐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감안하고 살려했지만 이젠 그래야 하는것에 성질이 납니다. 신이 있었나면 멱부터 잡았을거고 없다면 의사라도 붙잡고 도려내버리라 하고싶습니다. 진심으로요. 아주 미래에 후회를 하게되더라도 쟈궁을 뜯어내고싶어요.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던데 그건 뒷전이고 제발 생리로인한 스트레스좀 그만 받고싶어요. 다른 분들은 다 그러고 사니까 저도 참아야 한다 생각하시는 분도 계세겠죠. 근데 냠들이 저만큼 스스로를 혐오스러워 하면서 그러나요. 전 진짜 죽어버리고싶은만큼 싫어요. 근데 얀죽은건 제가 아까워서. 그래서 못죽었습니다. 생리통이 완하되고 화도 덜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미 생리란것 자체에, 여성이기에 갸진 어쩌면 정말 귀한 것일지도 모를 쟈궁을 혐오밖에 못하겠는 제가 덜 아프다고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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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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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
· 3년 전
혹시 생리통이 너무 많이 심하신거면 산부인과 한 번 가보세요.. 몸이 안 좋거나 자궁 내부에 혹 있으면 그럴 수도 있어요. 아니면 저는 생리 예정 1주일 전부터 밀가루를 안 먹으면 생리통이 확연히 줄어들더라고요...밀가루, 고기(기름진 음식), 너무 자극적인 음식들 줄이고 적당한 운동 좀 해주면 나아지는 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한 번 해보셨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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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mant 감사합니다 시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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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
· 3년 전
네 좋아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