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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힘들다. 그래도 아빠를 위해 다녀 왔다. 근데 아빠가 준 지폐 한장이 왜 이토록 눈물이 흐르는거지...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난 왜 이토록 나쁜 딸인가 싶다.. 난 최선을 다했는데 자책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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