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마음까지 모두 말하던 친구와 싸운 날 힘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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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lajdcjddldi
·3년 전
내 속마음까지 모두 말하던 친구와 싸운 날 힘든 감정을 털어내고 싶었는데 그 친구가 없을 때 진짜 힘들더라 저땐 너 없으면 안될줄 알겠는데 오히려 편하더라 너가 너무 소중해서 상처주지 않을까 꽤 힘들었어 나 정말 좋은 친구가 생겼어 너도 너 옆에 내 친구보다 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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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Let
· 3년 전
이 글에 제 옛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담겨있어서, 조금 놀랍기도 하고 또 먹먹한 심경입니다. "너 없으면 안될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편하더라. 네가 너무 소중해서 상처주지 않을까 힘들었다."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멀어지고 나니 편한 느낌...... 그래도 그 친구는 제게 있어서는, 하나의 잊지 못할 인연으로서 또 추억으로서 남아 제 남은 인생과 함께하겠죠. 그것만이어도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으니까요. 이제는 저보다 좋은 사람과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 제 속마음을 후련하게 털어놓은 듯한 느낌의 이 글에 다소 애착이 갑니다. 작성자분만 괜찮으시다면 북마크해 두고 두고두고 찾으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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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jdcjddldi (글쓴이)
· 3년 전
@VyLet 제 솔직한 마음을 적은 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