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는 이제 14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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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회사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는 이제 14세 사람입니다 제가 옛날에 3학년때 2학년어떤애 액괴을 훔치고 정말 후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걔가 언니가 훔쳤냐고 물어봤을때 사과를 해야했는데 행동이 맘 같지가 않았습니다 말이 먼저 아니 라며 튀어나와버렀고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후회중이고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서 주니어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려고 주변 지인들에게 다 조사하고 쫓아다녀봤지만 이야기 할 시간조차 없었구요 sns계정도 다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아예 연락이 끊긴것 같구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마음이 속상하고 안좋았을텐데 제가 기분좋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하지만 연락할수 있는 방안이 없고 제 잘못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과거의 제가 후회스럽고 창피하고 어린마음에 그랬다지만 너무 미안합니다 꼭 사과하고 다시 사주고 싶은데요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진정되면 유튜브활동이랑 모델활동도 시작한다는데 그 친구가 저가 잘살고 있는걸 보고 속상해 할지 아님 그냥 넘어갈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 사실이 발각된다면 무섭고 손가락질 받으며 살겠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넘어가야 할지.. 계속 자책하며 살아야 할지...
힘들다혼란스러워부끄러워답답해걱정돼무서워강박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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