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모든 인간이 다 폭발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부모님 세대는 컴퓨터 쓰실 줄도 모르는데 산업안전보건법 12시간 교육 듣는 건 좀 아닌 거 아닌가.. 자식들이 와서 해줄텐데 미치겠다 ㅎㅎㅎㅎ.. 집 온 게 두시 조금 넘었는데 아직 교육이 8시간이나 더 남았네 ㅎㅎㅎㅎㅎㅎㅎ 제발 바꿔 .. 4-5시간도 아니고 12시간은 좀 심했잖아 .. ㅠㅠㅠ
회피성향 때문에 고민이에요 걸려온 전화도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도 일부러 안받고 안본척 할때가 많은데 받기싫고 귀찮거나 괜히 불안함이 미리 예상되고 그렇게 예상되는 상황이 미리부터 두려워질때면 전화온거 봤는데도 일부러 안받고 못본척 하거나 마치 바빠서 못받은 척 혹은 자버려서는 못받은척해보기도 해요 그냥 받기싫으면 안받고 문자 답장하기 싫으면 안하고 답장줘야하는 상황에도 안하고 그냥 무응답으로 지나가요 굳이 거절이나 부정적 답변을 줘야 할때는 무응답으로 대신하죠
너에게 나는 뭘까?
나 좀 안아주면 안돼?
우울하지만 수도꼭지를 닫은 듯이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정말 울고싶다.
식단조절 안하고 운동만 할때는 할만했는데 식단조절도 하니까 죽을맛이구나... 우울증 있을 때 운동하면 좋다던데 솔직히 우울증에 왜 좋다는 건진 모르겠다 근데 쓸데없는 생각이 안 드는 것만큼은 좋다..
생각은 때론 나를 잔혹하게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남친이 독감 걸려서 아픈데 옆에 있을 수도 없고 연락도 이틀째 안돼서 걱정되서 미치겠다
오늘도 오늘은 저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었다. 책의 제목은 ‘ 호수의 일 ’ 이라는 책이다. 아직 다 읽지는 못 했지만, 꽤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책의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표지가 예뻐서 전 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학교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보니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내 취향에 맞는 여러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 누군가도 나처럼 이런 일들을 하면서 잠시라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일들을 찾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