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죽고싶긴한데 이곳에서 나랑 좀 많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나는 아직도 죽고싶긴한데 이곳에서 나랑 좀 많이 닮은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나로인해 좋아졌으면해서 내가 듣고싶었던 말일지도 모르는 말들을 계속해서 해주고싶고 그걸로 니가 힘이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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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blueherbe02

· 3년 전

👍따뜻한 분이세요♡.♡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 님도 같이 꼭 함께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희망을 키워요~♨️🔥🌈

Owattainochi (글쓴이)

· 3년 전

@blueherbe02 항상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blueherbe02

· 3년 전

님께 위로가 된다면 저도 기뻐요 >.< ❤🧡💛

naphone

· 3년 전

저는 전에 어떤분이 남편에 대한 고민 글을 올렸는데, 그분이 남편의 문제점을 받아들이면서 같이 잘 해보려 하는거에 감격받았어요 많이 감동했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요. 제가 좀 복합적인 문제들을 갖고있는데, 그래도 누군가 날 위해줄수도 있단걸 거기서 실감한것 같아요

Owattainochi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잘해보려고 하는게 양쪽이면 좋지만 한쪽만이면 결국 갈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전 지금 아직도 공허한가봐요

naphone

· 3년 전

사실 자세하게 언급하는건 좀 실례라서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분 남편이 감옥에 갈 행동을 몰래 한걸 부인분이 아셨더라고요 성도착증 문제인데, 그걸 보고 그분이 새벽에 정말 혼란스러워 하시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시더라고요 아마 제가 이혼하라고 조언했으면 정말 이혼했을지도 모르지만, 저도 성도착증이 좀 심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왕이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새벽 5시까지 열심히 대화했고, 그분 남편도 순응하고 잘 해결된것 같더라고요 아마 작성자님도 뭔가 단점으로 내비칠 특성이 있을거에요. 그래도 그저 작성자님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단걸 알아주셨음 하네요